전남도의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 [사진=전라남도의회] 2024.07.25 ej7648@newspim.com |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의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은 "단순 시설사업 위주는 업자에게만 도움이 된다"며 도시경관 개선사업 추진방식에 강하게 질타했다.
최 의원은 지난 23일 제383회 임시회 문화융성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디자인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도시의 변화를 체감하고 전파할 수 있어야 진정한 의미가 실현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역의 디자인 역량을 키우고 도민체감형 모델이 되도록 다양한 시설과 테마, 페스티벌을 연계해 철저히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2022년부터 가로시설물 정비, 보행환경 디자인 개선, 색채 디자인 등을 통해 공공디자인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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