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호반그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와 시민들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당진시 수해복구 성금 전달식에서 문은수 대한적십자사 충남지회장(왼쪽부터), 오성환 당진시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반그룹] |
충남 당진시는 이달 들어 집중호우로 인해 전통 시장과 학교가 물에 잠기고 도로와 주택 등 기반 시설에 큰 피해를 입었다. 호반건설이 기탁한 이번 성금은 침수 주택과 시설 복구, 당진시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수해 현장의 빠른 복구와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