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24일 온열질환 발생 우려 사업장과 호우·태풍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조치 현황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16개 점검반을 구성해 총 3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수칙 및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이행 상황을 확인한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24일 안전보건 조치 현황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지방고용노동청] 2024.07.24 gyun507@newspim.com |
또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붕괴 및 감전과 관련된 안전조치가 마련되어 있는지, 강풍으로 인한 가설물·자재의 낙하 및 크레인 전도 등에 대비하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복구과정 및 작업재개 전에 안전조치 및 '호우 복구지원팀'을 통한 기술지도를 적극 안내한다.
이현옥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이날 세종시 연동면 소재 알루미늄 제련정련 및 합금 제조업 사업장을 찾아 현장을 살핀다.
이현옥 청장은 "우리 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장마 직후부터 폭염이 바로 이어질 예정으로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그놀자 안전과 사업장 피해를 막는데 대비하고 급박한 위험 시 작업중지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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