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가 23일 오전 9시 50분부로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나들목) 양방향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
시는 "새벽 한때 경기만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유입돼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의 영향으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 올림픽대로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고 밝혔다. 올림픽대로 본선은 통행이 가능한 상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전역에 많은 비로 인해 한강의 수위가 높아진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가 진입이 통제되고 있다. 2024.07.18 pangbin@newspim.com |
앞서 서울 잠수교도 이날 오전 9시 37분부터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현재 팔당댐은 초당 약 3179톤의 물을 한강으로 방류하고 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우회해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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