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교육청, 교육공동체 회복 대토론회…"존사애제 정신 되살릴 것"

기사입력 : 2024년07월19일 17:47

최종수정 : 2024년07월19일 17:47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19일 오후 3시 30분 시교육청 별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동체 회복 대토론회(동부산권 학생분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교육청, 부산시, 부산시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토론회는 '교육공동체 회복, 부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을 품다!'를 슬로건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교사·학부모 간 상호 존중과 교육공동체 회복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중 프로젝트다.

시교육청은 스승 존경, 제자 사랑을 뜻하는 '존사애제(尊師愛弟)' 정신을 되살리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 대토론회를 마련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19일 오후 3시 30분 시교육청 별관에서 열린 '교육공동체 회복 대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4.07.19

이날 하윤수 부산교육감을 비롯해 좌장은 황준성 한국교육개발원 부원장이 맡았으며, 패널로는 김준 한바다 중학교전교회장, 김도연 브니엘고등학교 전교부회장, 최소은 신곡초등학교 세계시민선도교사, 이정현 해운대고등학교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대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교육공동체 회복 방안은 부산교육 정책 수립 시 반영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토론을 통해 스승 존경, 제자 사랑의 교육공동체 회복 방안을 모색해 교육공동체 상호 존중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방법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며 "교육공동체 회복 대토론회에서 도출된 방법들은 우리 교육청이 책임지고 부산교육 정책에 반영하여 교육공동체 회복의 디딤돌로 삼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