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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 폴란드·네덜란드 방문 일정 마무리

기사입력 : 2024년07월18일 18:29

최종수정 : 2024년07월18일 18:29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폴란드와 네덜란드를 방문한 조명래 제 2부시장이 17일 폰티스 응용과학대학(Fontys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방문을 끝으로 7박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은 국립창원대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창원시와 창원대가 함께 '2024년 글로컬 대학' 본지정 선정, 방위산업 혁신 등 주요 시정 과제를 성공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이 지난 12일 창원대학교와 함께 폴란드 포즈난 공과대학교를 방문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07.16

지난 10일 폴란드 방문을 시작으로 17일 네덜란드 일정까지 총 11개 기관을 방문해 우수 정책들을 벤치마킹하고 국제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17일에는 네덜란드의 경제적 중심지 중 하나인 노르트브라반트(Noord Brabant)주를 방문하여 지역 정부 청사와 경제 개발을 지원하는 개발청을 각각 방문했다.

이 곳에서 창원시는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공서비스 제도와 지속 가능한 경제 개발 모델을 살펴보고 시정에 접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다양한 실용 학문을 교육하는 고등교육기관인 폰티스 응용과학대학을 방문하여 글로벌 교육 및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를 끝으로 일정을 모두 마쳤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창원대와 함께한 7박 9일간의 일정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혁신 사례를 학습하고, 창원의 미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창원시의 대학교육 시스템, 방위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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