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17일 오전 8시57분께 경남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 한 6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
17일 오전 8시57분께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경남 밀양시 하남읍 한 아파트 [사진=밀양시] 2024.07.17 |
인근 주민이 폭발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137명과 장비 30대를 동원해 20여분 만에 진압했다.
진압과정에서 소방은 6층 현관에 계단에 쓰러져 숨져 있는 거주자 A씨를 발견했다.
이 불로 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했으며, 34여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또 아파트 내부가 불에 탔고 이웃집 유리창이 파손됐다.
소방당국은 LPG가스 폭발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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