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식물 재배 등 다양한 체험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이 육성한 치유농장과 가족센터가 연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양평군 가족센터 회원과 가족들이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양평군]2024.07.14 hanjh6026@newspim.com |
군은 15일 '너랑나랑~ '休'쉼이 있는 마음밭,텃밭,꽃밭에서...'를 주제로 진행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지난 12일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군이 육성한 치유농업 운영자 소유의 강하면 '갤러리모루팜' 농장에서 가족센터 회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으로 호응을 받았다.
특히 농장을 산책하며 신선한 공기와 햇빛을 받는 등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치유식물을 만져보고 향기를 맡아보며 자기효능감을 느끼게 하는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군은 치유농장과 정신건강복지센터,치매안심센터,장애인복지관,가족센터 등과 연계해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진행할 방침이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이 가진 다양한 가치 중 치유적 효과에 주목해 치유농장을 육성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해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군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회복을 돕는 치유농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hanjh60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