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와 동일한 화면 제공 접근성·편의성 높여 이용자 만족도↑ 기대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는 서울계약마당(contract.seoul.go.kr) 누리집을 모바일 기기에서도 데스크탑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단장해 1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계약마당은 서울시(본청, 사업소, 25개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의 모든 계약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발주계획부터 입찰공고, 개찰 결과, 계약정보, 대금 지급 정보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5월 메인화면 개편에 이어, 이번에는 서브 화면과 모바일 웹까지 전면적으로 개선하여 누리집의 품질과 완성도는 물론,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브 화면 개편을 통해 메인 화면과의 일관성을 유지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가독성을 강화하였다. 또한, 개방감과 시원함을 표현하기 위해 메인 화면과 동일한 가로 여백을 사용했다.
모바일 웹은 PC 웹과의 디자인 및 구성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고 UI/UX 통일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면적으로 개편하였다. PC 웹과 동일한 메인 디자인을 적용하였으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구성으로 변환해 사용자가 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했다.
서울계약마당은 이번 개편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사용자 만족도를 제고할 뿐만 아니라, PC 웹과 모바일 웹 간의 디자인 및 구성 일관성을 확보하여 사용자에게 더욱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선혜 서울시 재무과장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계약행정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이 누리집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개편으로 서울시의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행정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