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오는 9월 임기가 만료되는 송두환 위원장의 후임자 모집 공고를 9일 냈다.
지난 4일 구성이 끝난 인권위원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부터 오는 16일 낮 12시까지 후보자 지원서를 접수한다.
후보추천위는 2018년 최영애 전 위원장 임명 당시 도입됐으며 대통령비서실이 구성하고 인권위에서 운영한다.
추천위는 서류 심사를 거쳐 23일 면접 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후보군을 선정해 지명권자인 대통령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후보추천위원회는 인권에 관해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있고, 인권 보장과 향상을 위한 업무를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을 추천할 계획이다.
후보자 모집 공고와 지원서는 인권위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서류는 이메일 또는 인권위 운영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송 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9월 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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