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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양평군, 행복·기대 채워가는 매력 양평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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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군수, 5대 군정방향 공약 이행률 77.8%·완료율 52.9% 기록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군정비전으로 내건 민선 8기의 닻을 힘차게 올렸던 전진선 양평군수가 취임 2년을 맞이했다. 전진선 군수는 그동안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기 위해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슬로건으로 5대 군정방향을 제시했다.

전 군수는 현재 29개 공약 117개의 공약 세부사업 이행률 77.8%, 완료율 52.9%를 기록하며 군민과의 약속을 순조롭게 이행 중이다. 또한 각종 대외·공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농촌협약사업 등 총 158개 사업에서 514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간의 주요 성과를 살펴봤다.

양평군이 2023년 깨끗한 경기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를 수상했다. [사진=양평군].2024.07.05 hanjh6026@newspim.com

◆ 군민이 만족하는 생활행정

전 군수는 군민의 행복은 생활 속 작은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근간으로 삼고 생활행정 실천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취임과 동시에 반복되는 교통혼잡과 고질적인 생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과와 청소과를 신설하고, 신속한 민원행정을 위해 기존 건축·허가 업무를 허가1·2과로 통합하는 등 군민 맞춤형 기능통합을 목표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그는 청소과 신설 이후 시가지 청소반을 운영하고 142개의 사회단체 2천여 명의 주민과 함께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한 결과 2023년 깨끗한 경기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를 수상했다.

그는 양평의 취약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4인승 전기 저상버스를 도입하여 양평~강상 순환버스 노선을 개설하고 양평역 앞 혼잡한 교통 여건을 정비하며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양평 시내를 양평역으로 경유하도록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했다.

특히 군민안전과 생활편익 도모를 위해 전 군민 안전보험 가입을 마쳤고 전 국민이 공포에 휩싸였을 때 전세사기 피해 예방 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양평군은 지난달 양평노인복지회관을 개관했다[사진=양평군][사진=양평군] 2024.07.05 hanjh6026@newspim.com

◆ 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 실현

전 군수는 군민의 삶과 질의 척도인 보건복지 서비스를 개선해 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 실천에도 앞장섰다. 전국 최대 규모의 최신시설을 갖춘 양평군 노인복지관의 문을 열었고 독거노인 AI 스마트 돌봄 서비스 도입, 관내 370개의 경로당에 혈압계 설치, 친환경 쌀 지원 등 을 통해 노인건강 돌봄 서비스를 강화했다.

그는 양평의 미래인 아이들을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출생아 1인당 5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출산장려금을 기존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증액했으며 다자녀가정 우대 사업을 확충했다. 어린이건강놀이터,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도 운영했다.

그는 청소년과 청년의 성장과 정착을 위하여 권역별 청소년 수련시설과 청소년 휴카페 운영,청년 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 지원, 친환경농업대학 청년 농업인 우선선발, 영농정착 청년농업인 정착지원금 지급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중이다.

또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및 부족한 의료서비스 채움을 위해 분만 가능 산부인과를 유치하고 양평병원의 응급실 기능을 강화시켰으며 치매노인 치료관리비 지원,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했다.

양평군이 지난해 5월 두물머리 IC 설치 개통했다.[사진=양평군]2024.07.05 hanjh6026@newspim.com

◆ 활기찬 일자리와 생태자원 활용 관광

전 군수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각종 규제에 따른 불리함을 극복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했다. 읍·면 일자리센터를 설치하고 직업상담사를 배치, 운영중이다. 특히 청년 창업가 육성하기 위한 '디자인 씽킹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하고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했다.

그는 '양평is관광' 이라는 슬로건으로 양평지역 곳곳에 즐비한 관광자원을 조합해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맞춤형 관광사업을 진행 중이다. 양강섬-갈산공원을 거점으로 야간경관 조명 사업을 추진하며 양근천 양안에 걷기 좋은 도보길과 친수공간을 만들어 "양근천을 청계천화"하고, 양근강변길·특화가로·물안개공원 보도·교수풀로 생태벨트 등을 조성중이다.

그는 수도권 최고의 생태 관광자원인 '세미원과 두물머리 일대'를 정원구역으로 확대하여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세미원 일대 교통시설 개선 및 교통정체 해소 등 교통 인프라를 개선할 예정이고 팔당댐이 생긴 이래 잘 보전된 거북섬을 국가생태탐방로로 조성하는 방안도 준비 중이다.

또 용문산관광지 체류형 여행을 위해 야간경관조명 사업을 추진하고 관광지부터 용문사까지 보차도를 분리하며 관광지부터 가섭봉까지 3.4km 구간을 운행하는 수도권 내륙 최초의 케이블카 설치를 민자유치 방식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준비중이다.

배다리 개통식 장면[사진=양평군]2024.07.05 hanjh6026@newspim.com

◆ 균형과 채움의 지역발전

전 군수는 양평군의 서부지역과 동부지역의 발전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이 투영된 채움지역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양평 우회도로와 군민회관 사거리 구간을 6차선으로, 양평읍 양근리 ~ 백안리 구간 양평 우회도로를 6차선으로, 군민회관 사거리 ~ 관문 삼거리 구간을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했고 양평읍 기상대 앞 주차장(90면)과 양평군 보건소 인근 철도 부지에 양평역 연계 주차장 (100면) 조성을 추진중이다.

그는 군의 채움 지역 지원계획에 따라 오는 2029년까지 7년동안 인구 5000명 미만 지역인 청운면, 단월면, 양동면 일대 면별 100억원 이내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로확포장 및 급수구역 확대 등 생활 인프라 개선, 도시가스 공급 등 기반시설 확충, 다문·국수·원덕·지평 등 관내 역세권 개발 등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을 이룰 계획이다.

양평군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 운영중이다[사진=양평군] 2024.07.05 hanjh6026@newspim.com

◆ 소통하는 민원 플랫폼 구축

전 군수는 무엇보다 소통을 강조한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군정의 신뢰성을 확보 및 행정의 답답함을 뚫어내기 위한 소통 채널을 구축했다.

그는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 한마당,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 사회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군민이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만들어 지역의 주요 현안과 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정책사업의 신속한 쌍방향 정보 공유를 위해 공간정보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통 플랫폼 프로그램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hanjh6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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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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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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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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