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디어유(대표 안종오)는 미국에 이어 일본도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유럽 특허 등록도 기다리고 있어 팬 커뮤니케이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디어유는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버블'의 글로벌 공략을 위해 세계 주요 시장에서 특허 등록을 잇따라 추진, 기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미 한국, 일본, 미국에서는 '개인 맞춤형 메시징 서비스 시스템'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유럽에서도 같은 내용의 특허 등록을 진행 중이다. 이 특허는 아티스트와 팬 간의 1:1 소통을 구현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로, 디어유 만의 개인화된 메시징 시스템 제공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아티스트가 작성한 메시지에 포함된 식별 코드를 팬의 별명, 기념일, 위치 정보 등으로 대체하여 맞춤형 메시지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팬들은 아티스트와 더욱 개인적이고 밀접한 소통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작성한 피드백은 아티스트에게 전달되며, 중앙 서버는 부적절한 콘텐츠를 필터링하고 다국어 번역을 지원하여 글로벌 팬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안종오 대표는 "당사의 연이은 글로벌 특허 취득은 '버블'이 국내는 물론 일본, 미국, 유럽 등으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당사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팬과 아티스트가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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