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육군 제23경비여단이 작전지역내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시설점검 및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한다.
육군 제23경비여단이 지자체, 해양경찰과 합동으로 해수욕장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육군 제23경비여단] 2024.07.03 onemoregive@newspim.com |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5일까지 지자체, 해양경찰과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피서철 동해안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강릉 경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동해 망상해수욕장, 삼척해수욕장, 맹방해수욕장 등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해안등급별 해수욕장 개장시간 게시 및 전파 준비상태, 해안초소 보호대책 수준, 수영 및 레저용 수상기구 한계부표 설치, 우발상황 대비 안전조치 등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한 협업 및 공조체계를 재확인하고 있다.
안덕용 작전참모(중령)는 "동해안은 여름철 많은 피서객들로 붐비는 곳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 여건을 보장하는 동시에 완벽한 해안경계작전태세를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락철 국민의 사고 예방은 물론, 빈틈없는 해안경계작전에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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