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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올 상반기 고객 194만명 증가...'생활'·'투자' 키워드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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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누적 고객 수 1147만명...전년 동기 대비 5배 증가
돈나무 키우기·비상장주식 시세조회 등 생활·투자 상품 인기몰이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케이뱅크가 생활과 투자 영역을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하면서 올 상반기에만 신규고객 194만 명을 유치하는 등 성장세를 확대하고 있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올해 6월 말 누적 고객 수가 1147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올해 6월 말 누적 고객 수가 1147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2024.07.01 jane94@newspim.com

지난해말 953만 명에서 반년 만에 194만 명 증가한 수준으로 전년 동기(41만 명) 대비 5배 가까이 늘었다.

여수신도 전년 대비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6월 말 수신과 여신 잔액은 21조 8500억 원, 15조 6700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25.8%, 23.7% 늘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올해 생활과 투자 영역에서 선보인 다양한 상품·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케이뱅크가 상반기 선보인 특판 상품들이 완판을 이어가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삼성 AI 라이프 챌린지박스 △신규고객 대상 연 10% 금리 적금 특판 등은 출시 하루 만에 완판 됐고 추가 실시한 앵콜 판매도 빠르게 소진되며 인기를 끌었다. '돈나무 키우기'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이용고객이 약 140만 명에 달한다.

투자 영역에서도 최초로 선보인 서비스가 고객 유입에 효과를 나타냈다. 지난 4월 은행권 최초로 출시한 '비상장주식 시세조회' 서비스는 출시 두 달여 만에 46만 명의 고객이 이용했다. 누적 이용건수는 171만 건에 달한다. 최근 관심이 높아진 비상장주식을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제공하면서 재테크족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5월 선보인 '실물 금 구매' 서비스도 아직 일반인에게 금 투자가 보편적인 투자방식이 아님에도 출시 한 달여 만에 이용고객이 3만 명을 넘어섰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케이뱅크가 생활 속의 케이뱅크, 혁신투자 허브라는 새로운 비전을 세우고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더 좋은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뱅크는 지난달 2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실시하는 타운홀미팅인 '소통미팅'을 개최하고 올 상반기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소통미팅에서 최우형 행장은 주요 실적을 발표하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상장예비심사 청구 진행상황을 전하며 성공적인 IPO로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자고도 격려했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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