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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LG 잡고 2위 탈환... 롯데, 선두 KIA 완파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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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삼성이 잠실에서 LG를 잡고 2위에 다시 올랐다. 롯데는 안방에서 KIA를 대파하며 주중 시리즈를 2승1무로 마쳤다. 키움은 NC를 상대로 2년 만에 스윕승을 거뒀다.

한화 노시환은 올들어 다섯 번째 대전구장을 찾은 구단주 앞에서 5타점 장타쇼를 펼쳤다. NC 데이비슨은 올 시즌 두번째 140m 초대형포를 쏘아 올렸다. SSG 최정은 역대 두 번째 9시즌 연속 홈런 20개를 기록했다.

◆잠실 삼성 2-1 LG… 이승현 6이닝 무실점 시즌 6승, 오승환 시즌 24세이브

삼성은 2연승을 달리던 LG를 누르고 하루 만에 2위를 탈환했다.

삼성 선발 이승현이 6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을 수확했다. 마무리 오승환은 4개의 아웃카운트를 책임지며 시즌 24번째 세이브를 수확하며 2위 KIA 정해영과의 격차를 3개로 벌렸다.

오승환. [사진 = 삼성]

LG 선발 마운드를 담당한 좌완 이상영은 5⅓이닝 5피안타 2사사구 2실점으로 분투했으나 시즌 첫 패전을 떠안았다.

삼성이 4회초 구자욱과 데이비드 맥키넌의 연속 안타에 이어 강민호의 희생플라이로 선제 득점을 올렸다. 6회초 구자욱의 좌전 적시타로 2-0으로 달아났다. LG는 8회말 2사 1, 3루에서 박동원의 1타점 내야 안타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부산 KIA 11-2 롯데… 롯데, 박세웅 역투-장단 14안타 맹폭 4연승

롯데가 박세웅의 역투와 장단 14안타를 앞세워 선두 KIA를 11-2로 완파, 4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0-1로 뒤진 4회말 5득점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4회말 1사 1루에서 나승엽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들고 최항의 적시타로 2-1 역전했다. 이후 박승욱-손성빈-황성빈의 3연속 2루타가 터지며 순식간에 5-1까지 앞서나갔다.

롯데는 5회말 2점, 6회말 4득점하며 11-1까지 점수차를 벌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KIA는 8회초 김도영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박세웅. [사진 = 롯데]

롯데 선발 박세웅은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6승을 올렸고 KIA 선발 윤영철은 3.2이닝 5실점하며 시즌 4패를 떠안았다.

◆인천 kt 16-8 SSG… SSG 최정, 역대 두 번째 9시즌 연속 홈런 20개

kt는 19안타 3홈런을 집중하며 SSG에 16-8로 대승했다. kt의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점수와 최다 안타 기록을 작성하며 6~9회에만 무려 13점을 뽑았다.

kt 선발 벤자민은 6.1이닝 9피안타(1피홈런) 6실점(5자책)했지만 타선 폭발로 시즌 6승을 챙겼다.

SSG 최정은 이날 박병호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9시즌 연속 홈런 20개를 쳤다. 최정은 4-3으로 앞선 5회말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월 솔로포로 시즌 20호 홈런을 장식했다. KBO리그 통산 홈런을 478개로 늘려 이 부문 1위를 달리는 최정은 19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으로 이 부문 독보적인 1위다.

최정. [사진 = SSG]

이날 41세 11개월 14일째를 맞은 추신수가 안타 2개를 추가해 KBO 역대 최고령 타자 출장과 최고령 안타에서 단독 3위로 도약했다. 42세 8일의 호세가 최고령 안타 1위이고 조인성 두산 코치가 41세 11개월 26일로 2위다.

◆대전 한화 8-3 두산… 한화 노시환, 회장님앞에서 5타점 맹타

한화는 올 시즌 다섯 번째 홈구장을 찾은 김승연 회장 앞에서 홈런 포함 2안타 5타점 맹타를 휘두른 노시환의 활약을 앞세워 두산을 8-3으로 물리쳤다.

노시환. [사진 = 한화]

한화는 초반 기선을 잡았다. 1회말 황영묵의 리드오프 홈런(시즌 3호)과 노시환의 우중월 투런포(시즌 18호)로 3점을 선취했다. 2회말 2사 만루에서 페라자의 밀어내기 볼넷과 노시환의 싹쓸이 2루타로 7-0까지 도망갔다.

두산은 8회 양의지의 솔로포와 9회 주현상의 솔로포로 추격했지만 큰 점수 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고척 키움 9-7 NC… NC 데이비슨, 올시즌 두번째 140m 초대형포 시즌 24호

키움은 안방에서 NC를 상대로 스윕승을 거뒀다. 키움이 NC를 상대로 3연전을 모두 휩쓴 건 2022년 7월 8∼10일 경기 이후 약 2년 만이다.

키움 선발 헤이수스는 6이닝 10피안타(2홈런) 10탈삼진 7실점(3자책점)으로 고전했으나 타선 도움을 받아 시즌 9승을 거둬 리그 다승 단독 선두로 나섰다.

맷 데이비슨. [사진 = NC]

홈런 선두 NC 맷 데이비슨은 5회초 1사 후 키움 선발 헤이수스가 던진 체인지업을 받아쳐 140m 초대형 투런포(시즌 24호)를 날렸다. 타구는 고척스카이돔 중앙 관중석 중간까지 날아갔다. 이는 데이비슨이 15일 삼성전에서 비거리 140m 홈런에 이어 12일 만에 터뜨린 올 시즌 두 번째 초대형 대포다. 비거리 140m짜리 홈런은 2020년대 들어 KBO리그에서 9번째로 나왔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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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범, 이제 판잔러 잡으러 간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수영에 또 하나의 '수영 대박'이 아닐까. 불과 1년 전 세계선수권 탈의실에서 중국 수영의 상징 판잔러에게 키링을 받고 기뻐하던 소년이 이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거리 샛별' 김영범(20·강원특별자치도청)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김영범은 2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에서 21초66의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전날 자유형 100m에서 판잔러와 접전 끝에 0.04초 차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렀던 한을 풀고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이번 금메달은 이번 대회 대한민국 경영 대표팀이 획득한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영범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9.21 psoq1337@newspim.com 예선부터 기세가 매섭틀렸다. 김영범은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21초71을 기록해 3년 전 항저우 대회에서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세웠던 종전 대회 기록(21초72)을 0.01초 앞당겼다. 이어 불과 몇 시간 뒤 펼쳐진 결선에서 자신의 기록을 다시 0.05초 줄이며 정점에 올랐다. 2006년생으로 한국 남자 계영 대표팀의 막내인 김영범은 전날 자유형 100m 결선에서 반환점을 1위(22초81)로 돌며 세계 정상급 스타 판잔러를 위협했다. 비록 막판 추격을 허용해 47초65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으나 세계적인 강호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하루 만에 아쉬움을 털어낸 그는 50m 결선에서 누구에게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영범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9.21 psoq1337@newspim.com 김영범의 가파른 성장은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대담한 승부욕에서 비롯된다. 195㎝, 체중 90㎏에 발 크기 300㎜, 윙스팬 216㎝에 달하는 축복받은 피지컬은 폭발적인 스피드가 요구되는 단거리 종목에서 강력한 무기다. 큰 무대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자신감을 장착한 그는 '단거리 박태환'의 탄생을 알리며 한국 수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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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홉킨스 음반 영국차트 1위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제 삶 전체가 하나의 꿈입니다." 영화 '양들의 침묵'의 한니발 렉터로 널리 알려진 배우 앤서니 홉킨스(88)가 작곡가로 낸 첫 데카 클래식스 음반 'Life Is A Dream'으로 발매 1주 만에 영국 오피셜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라이프 이즈 어 드림' 녹음 현장의 앤서니 홉킨스. [사진= 유니버설뮤직] 홉킨스는 "평생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명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비르투오소 솔리스트인 첼리스트 그레고리오 니에토 및 클래식 피아니스트 세르히오 티엠포와 협업할 수 있었던 것은 특권이었다"고 밝혔다. 음반은 지난 4월 13일과 14일 런던 알렉산드라 팰리스에서 녹음됐다. 그래미상 수상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를 이끌었고, 바흐 합창단과 윈체스터 대성당 소년 합창단도 참여했다. 홉킨스의 자작곡 12곡이 실렸으며 연주 시간은 1시간 7분이다. 앨범 제목에는 삶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이 담겼다. 홉킨스는 "이 앨범의 제목은 Life Is A Dream으로, 삶에 바치는 러브레터다. 저는 이것을 하나의 긴 작별로 본다.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와 작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록곡은 웨일스와 가족의 기억에서 나왔다. '마르감'은 그가 태어난 포트탈봇의 지명에서 따왔고, '나의 조국'은 제빵사였던 아버지와 웨일스에 대한 헌사다. '스텔라 아리아'는 아내를, '타라'는 조카를 위한 곡이다. 홉킨스는 어린 시절과 부모, 웨일스에 대한 기억이 작품에 영감을 줬다며 "놀라울 만큼 선명하다"고 말했다. 2012년 앨범 '컴포저'에 실렸던 '마르감', '1947 모음곡', '앤드 더 왈츠 고즈 온'도 이번에 새로 녹음돼 다시 수록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획된 것이 아니었다. 홉킨스는 "모든 것이 예상치 못했지만 하나로 모였다"고 했다. 바턴은 2006년 영화 '슬립스트림' 음악 작업 이후 홉킨스와 협업해 왔고, 이번 음반에서도 여러 곡의 관현악 편곡을 함께 맡았다. 홉킨스는 두다멜에 대해 "우아하고 정밀한 지휘봉으로 각각의 음에 깊고 지워지지 않는 의미를 부여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음반에 대한 평가도 나왔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금관 중심의 팡파르에서 우아한 왈츠까지 폭넓다고 평하며 홉킨스의 화성 감각을 높이 샀다. 로라 몽크스 데카 사장은 차트 1위 소식에 "작곡가로서의 재능과 클래식 음악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은 일"이라며 축하했다. 홉킨스는 베네수엘라 국민 지원을 위해 CD와 바이닐 판매액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창작 과정에 대해 홉킨스는 "제 마음의 구조는 이미지로 생각하도록 되어 있다"라며 "이것이 제 영감의 근원이다"고 말했다. 다음 계획으로는 "요즘 즉흥적으로 새 곡들을 만들고 있고, 그 곡들을 이제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발전시켜 보고 싶다. 영화음악을 작곡해 보고 싶다"고 했다. 앤서니 홉킨스의 앨범 'Life is a dream(라이프 이즈 어 드림)' 커버. [사진=유니버설 뮤직] 홉킨스는 1937년 12월 31일 웨일스 포트탈봇 마르감에서 제빵사 리처드 아서 홉킨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왕립웨일스음악연극대학을 1957년 졸업하고 왕립연극학교에서 연기를 배웠으며, 1965년 로런스 올리비에의 초청으로 영국 국립극단에 합류했다. 1987년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CBE)을 받았고 1993년 기사 작위를 받았다. 1992년 제6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양들의 침묵'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2021년 제93회 시상식에서는 '더 파더'로 같은 상을 다시 받아 83세의 나이로 이 부문 역대 최고령 수상자가 됐다. 영국 아카데미(BAFTA) 4회, 에미상 2회 수상 기록도 갖고 있다. 작곡가로서의 이력도 길다. 1964년 쓴 왈츠 '앤드 더 왈츠 고즈 온'은 2011년 네덜란드 바이올리니스트 앙드레 류가 앨범으로 내놨고, 이 앨범은 2012년 클래식 브릿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홉킨스는 2008년 바턴과 공동 작곡한 '마스크 오브 타임'과 '스키조이드 살사'가 댈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초연됐다. 2012년 1월에는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 마이클 실 지휘로 클래식FM과 함께 첫 작곡 음반 '컴포저'를 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2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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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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