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3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스퀘어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주술회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주술회전' 관련 키링, 스티커, 에코백 등 80여 종의 굿즈를 판매한다. 등장인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행사장 방문 고객에게는 한정 포토카드를 증정하며, 5만원 이상 구매 시 리무버블 스티커 세트 1종, 10만원 이상 구매 시 리무버블 스티커 세트 2종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천연 가죽 브랜드 '스미스앤레더(SMITH&LEATHER)'와 콜라보한 가죽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주술회전'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팝업스토어 유치에 힘쓰고 있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지난달 '하이큐!!'와 '인사이드 아웃2', '원피스' 팝업스토어를 연이어 선보였다. 이외 판교점과 신촌점에서는 '짱구' 팝업, 중동점에서는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을 기념한 팝업을 개최했다. 신촌점에서는 다음달 6일부터 14일까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스즈메의 문단속'과 '너의 이름은' 팝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팝업스토어는 신규 고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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