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신임 기상청장에 장동언 기상청 차장이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무직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장동언 신임 기상청장[사진=대통령실] |
장동언 신임 기상청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대 대기과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에서 대기과학 박사를 수료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 연구원 출신으로 기상청 내에서 기상예보의 근간인 수치예보를 비롯해 예보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키웠다.
기상청 내에서 장 신임 기상청장은 국제협력 경험이 풍부하고 이해관계가 복잡한 현안에 대한 분석, 조정 역량이 뛰어나 '해결사'라는 평가를 받는다.
대통령실은 "풍부한 기상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위험기상·지진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안정적 기상서비스를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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