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화성 배터리 제조업체 화재로 23명이 사망한 가운데 대전소방본부가 25일 유성구 관평동 소재 배터리 관련 제조공장을 방문해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조사에서는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운영 실태 ▲화재경보‧소화설비 등 유지관리 상태 ▲공장 내부 비상탈출로 확보 여부 등을 점검했다. 소방본부는 16개 관련 업체에 대해서도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이 25일 유성구 관평동 소재 배터리 관련 제조공장을 방문해 긴급 화재안전조사에 나섰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4.06.25 nn0416@newspim.com |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 "이번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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