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72건 참신·혁신적 아이디어 접수…50명에 크크낙낙 굿즈 제공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 남양주시가 개발한 새로운 마스코트 캐릭터 '크크'와 '낙낙'굿즈 아이디어 공모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남양주시가 지난해 개발한 새로운 마스코트 캐릭터 '크크'와 '낙낙'[사진=남양주시]2024.06.23 hanjh6026@newspim.com |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9일 그동안 전국적으로 실시해 온 크크&낙낙 굿즈 아이디어 공모 이벤트 제반 행정절차를 마쳤다. 공모전은 전국 지자체에 걸쳐 총 372건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굿즈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특히 키링과 그립톡 같은 일반적인 굿즈 이외에도 생분해 수세미, 리유저블 컵, 알페트(R-pet) 장바구니 등 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받아들여져 눈길을 끌었다.
또 남양주 사회적경제기업이 직접 생산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아이디어는 별도의 상품화 과정을 통해 시제품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공모 이벤트 참여자 50명은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각자에게는 소정의 크크낙낙 굿즈가 제공된다. 추첨 결과는 다음달 1일 남양주시 누리집(www.nyj.go.kr)을 통해 공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공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면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상품의 개발 및 생산 과정에 참여하여 지역의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남양주시의 새로운 마스코트 캐릭터인 '크크'와 '낙낙'을 개발하여 공식 블로그와 소식지, 행사 등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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