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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16세 최연소 김영원, 32강 '돌풍'... 엄상필, 대회 첫 퍼펙트큐

기사입력 : 2024년06월21일 10:35

최종수정 : 2024년06월21일 10:40

18세 '튀르키예 영건' 히샤시, 강호 사파타 꺾고 32강 합류
조재호, 최성원, 마르티네스, 팔라손 등 무난히 64강 통과
여자부 피아비, 이신영, 강지은 등 8강행... 차유람은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16세 PBA 최연소 김영원이 32강에 진출했다. 18세 '튀르키예 신성' 부라크 하샤시도 강호 사파타를 잡고 32강에 올랐다.

김영원은 20일 경기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이상용에 승부치기승을 거뒀다.

김영원. [사진 = PBA]

먼저 두 세트를 따낸 김영원은 두 세트를 내줬다. 승부치기 선공에 나선 이상용이 2득점했고 김영원은 3득점하며 자신의 1부 투어 최고 성적을 새로 썼다.

올시즌 PBA에 입성한 하샤시는 사파타에 먼저 두 세트를 내주고 3, 4세트를 가져와 승부치기에 돌입했다. 선공을 잡은 히샤시는 승부치기에서 1점에 그쳤지만 긴장한 사파타가 실수에 가까운 공타를 범했다.

부라크 하샤시. [사진 = PBA]

지난 2022년 16세의 나이로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에서 우승했던 히샤시는 성인무대인 3쿠션 월드컵에서 4강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엄상필은 대회 첫 퍼펙트큐를 기록하며 32강에 진출했다. 로빈슨 모랄레스(스페인)를 상대로 1세트 승리 후 2세트 3이닝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한 큐에 15점을 쓸어담았다. 이후 3, 4세트를 거푸 내주며 승부치기 접전 끝 '복학생' 모랄레스를 제쳤다.

엄상필. [사진 = PBA]

조재호와 최성원, 강민구, 마르티네스, 팔라손 등 강호들이 순항하며 32강에 합류했다. 조재호는 스페인의 이반 마요르를 맞아 3-1, 최성원은 주시윤을 3-1로 제압했다. 다비드 마르티네스는 박명규를 3-0, 하비에르 팔라손(이상 스페인)은 임태수를 승부치기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이밖에 강민구, 김무순, 박기호, 최재동, 신정주, 초클루, 체네트 등이 32강에 합류했다.

LPBA 16강전에선 스롱 피아비, 강지은, 김세연, 이신영 등이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차유람은 사카이에 1-3으로 져 8강 진출이 무산됐다.

PBA는 21일 오후 1시부터 조재호-황득희, 김영원-초클루, 체네트-오태준, 마르티네스-강민구, 엄상필-Q.응우옌, 최성원-응오딘나이, 팔라손-신정주 등이 16강 진출을 다툰다.

LPBA는 저녁 6시, 8시30분으로 나뉘어 서한솔-최지민, 이신영-임경진 스롱-김세연, 강지은-사카이 경기가 치러진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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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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