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참가 지원...5억원 현장판매 성과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2024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VPREMIUM)'에 대전지역 8개 업체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 공동 주최로 베트남 호치민 SECC(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전문전시회다.
2024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VPREMIUM)에 참가한 대전지역 기업 부스 모습. [사진=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2024.06.19 gyun507@newspim.com |
대전기업 8개사는 전시기간 동안 86건 404만 달러(약 55억원)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 37만 달러(약 5억원)의 현장판매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중 ㈜랩스는 전시회 자체행사인 '베스트 프로덕트 어워즈'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유진바이오텍은 최종 후보로 선정돼 메인 행사장 전용공간에 전시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베트남통상사무소에서 주관해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수출상담회를 동시에 진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도 현지 통상사무소에서 계약지원 등 후속관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대전 수출 상위 4대 교역국 중 하나인 베트남 시장에서 지역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통상사무소를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진출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 해외통상사무소에서 주관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는 오는 9월 일본사무소에서 도쿄기프트쇼, 11월 중국사무소에서 상하이국제수입박람회에서도 진행된다. 관련 문의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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