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안동서 다발재난상황 설정...기관별 보유 장비 총동원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소방본부가 17일 안동시에서 8개 소방기관과 KT, 한전 등 10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 대응훈련을 진행하며 재난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안동지역에 극한 호우에 따른 산사태, 지하 시설물 침수, 하천 범람 등 동시다발적 재난 상황 발생을 설정하고 급‧배수 지원차와 소방 드론 등 특수장비와 기관별 보유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한 현장 대응과 사고 수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달 말까지 도내 모든 소방관서에서 풍수해 대비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4.06.17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