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날 부안 지진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 등 공공시설물과 피해 세대를 포함한 마을 주택 등 245개소를 찾아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전기안전공사 직원이 부안 지진패해 주택의 전기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사진=전기안전공사] 2024.06.14 gojongwin@newspim.com |
또한 임시 대책본부를 설치해 주민들의 전기고장 신고 접수를 받고, 분전반 교체 등 긴급 복구 활동도 펼쳤다.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지진으로 인한 화재, 감전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국민 안전 확보에 앞선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가운데)이 지진피해 마을을 둘러보며 지원을 약속했다.[사진=전기안전공사] 2024.06.14 gojongwin@newspim.com |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