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생활폐기물의 불법투기 등을 근절하기 위한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폐기물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거창군 생활폐기물 릴레이 켐페인의 일환으로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회원들이 위천 수승대에서 청소를 하고 있다.[사진=거창군]2024.06.05 |
자원봉사단체 등이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하고, 캠페인을 진행한 뒤 다음 캠페인 참여자를 추천하는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달 29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 협의회가 첫 번째 캠페인 참여자가 되어 위천면 수승대 일원에서 10여 명이 모여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피켓 길거리 캠페인과 줍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 협의회에서는 다음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릴레이 캠페인 참여자로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를 지명했다.
이번 생활폐기물 릴레이 캠페인으로 군민들에게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의 인식을 확산시키며 긍정적인 문화를 전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남 환경과장은 "군민 여러분께서도 장바구니 사용하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일상 속 손쉬운 환경보호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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