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 "방사청 준공 후 기업들 입주 대비...방안 모색"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스타트업 기업 활성화를 위해 유성 궁동과 서구 월평동을 잇는 다리가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4일 오전 열린 6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이장우 시장은 궁동 스타트업파크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대전시는 궁동 스타트업파크 내에 '대전투자금융(주)'를 설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지난 3월 이장우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궁동 스타트업파크 공간 포화상태를 지적하며 궁동~월평을 스타트업 지구로 육성하는 방안을 모색 중임을 밝힌 바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월평동까지 스타트업 지구 확대를 강조하며 "궁동 내 스타트업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가격도 많이 오르고 있는데 향후를 대비해 지난번 강조한 대로 월평동까지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방위사업청 준공 후 본격 스타트업 기업들이 들어가게 될텐데 창업공간 확충안을 서구청과 적극 상의해야 할 것"이라며 "지난번 이야기한 대로 궁동에서 월평 쪽으로 다리를 놓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라"며 스타트업 단지 확장 육성안 모색을 지시했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