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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글로벌 IB의 A주 낙관론 봇물② TMT 기술주 재평가 확대

기사입력 : 2024년06월03일 07:30

최종수정 : 2024년06월03일 07:30

글로벌 IB A주 낙관론 속, TMT 섹터 투자기회 주목
주가 상승여력, 경기 호조, 저평가 등 3대 매력 보유
저평가+고성장+대표주 등 경쟁우위 TMT종목 소개

이 기사는 5월 28일 오후 4시4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글로벌 IB의 A주 낙관론 봇물① 유효한 투심자극 기재로>에서 이어짐.

◆ 관심 집중된 'TMT 기술주'의 리레이팅 가능성

골드만삭스는 TMT(기술∙미디어∙통신) 섹터를 추천하면서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올해 들어 TMT 섹터를 둘러싼 다양한 이벤트가 등장하는 가운데 TMT 섹터는 △주가 상승여력 △업계 경기 △밸류에이션 등 3대 측면에서 국내 다수 기관들에 의해 향후 발전 여력이 매우 클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중국 국내 투자기관 다수도 TMT 기술주를 주목한다.

대표적으로 국태펀드(國泰基金)는 2024년 여름 전략회의에서 현재는 과학기술 섹터에 투자하기에 비교적 좋은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올해 들어 전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중국 국내에서는 '키미 챗(KIMI Chat)'과 같은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챗봇 등의 혁신적 제품이 등장하면서 AI가 과학기술 영역을 다시금 성장궤도로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이 같은 판단의 배경 중 하나다.

참고로 키미는 중국의 생성형 AI 개발 스타트업 '문샷AI(月之暗面∙Moonshot AI)'가 지난해 11월 공개한 LLM 기반 AI 챗봇으로, 장문 텍스트 서비스에 특화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TMT 섹터의 밸류에이션이 현재 저점 구간에 놓여 있으며, 일부 기업의 주가순자산비율(PBR, 시가총액/순자산)은 역대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져 있는 만큼, 향후 TMT 업계가 발전할 경우 더욱 큰 주가 상승 탄력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지금을 TMT 섹터 투자의 적기로 보고 있다. 

중국 관영 증권정보 제공업체 증권시보(證券時報) 산하의 데이터 산출 플랫폼 수쥐바오(數據寶)에 따르면 2월 5일부터 5월 24일까지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윈드(Wind)가 산출한 TMT 섹터 지수는 12.06% 가까이 올랐다. 이는 선완증권(申萬證券) 이 분류한 31개 1급 섹터의 등락폭과 비교하면 중하위권 수준이다. 골드만삭스의 예측 대로라면 TMT 섹터의 주가는 향후 상승할 여지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판단이 나온다.

5월 24일 종가 기준 Wind TMT 섹터 지수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시가총액/순이익)은 38.41배 정도로, 과거 10년간 평균 PER(56.64배)과 비교할 때 현재 TMT 섹터의 PER은 30% 이상 낮은 수준이다. 그만큼 저평가되고 있다는 뜻이며 향후 실적 개선에 따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재평가) 여력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 저평가+고성장+업계 리더급 경쟁우위 'TMT A주'

5월 24일 현재 컴퓨터∙통신∙전자∙미디어를 주축으로 한 A주 TMT 섹터에 속해 있는 종목은 1103개 정도로 압축된다. 전체 시가총액(시총)은 18조8500억 위안 수준으로, A주 전체 시총의 16%를 차지한다.

그 중 PER이 35배 미만인 저평가 종목은 265개 정도로 축소되고, 그 중에서도 시총이 500억 위안을 넘어서는 대형주는 하이크비전(002415.SZ), 입신정밀(002475.SZ), 북방화창(002371.SZ) 등 21개로 다시 압축된다. 참고로 중국증시에서 대형주·중형주·소형주는 시총을 기준으로 각각 500억 위안 이상, 100~500억 위안, 100억 위안 미만의 기준선에 따라 분류된다.

주가 흐름은 종목별로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5월 24일 종가 기준으로 올해 들어 30% 이상 오른 종목은 20개 정도다. 특히 내사정보(688631.SH), 옥이핵재(002130.SZ), 신우주식(300563.SZ), 신역성통신기술(300502.SZ), 순중과기(603516.SH) 등 5개주는 70% 이상 올랐다.

그 중 민간항공 교통관리, 도시도로 교통관리 등 민간용 지휘정보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인 내사정보는 올해 들어 주가가 95%나 상승했다.

이들 5개주는 올해 1분기 실적도 우수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순이익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을 살펴보면 내사정보는 50.66%, 옥이핵재 77.27%, 신우주식은 442.54%, 신역성통신기술은 200.96%, 순중과기는 149.74%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지난해 말 '매수'에서 최근 '추가매수'로 투자의견이 상향 조정된 TMT 종목은 62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자섹터 종목이 29개로 가장 많았고, 컴퓨터 섹터 종목이 21개로 그 뒤를 이었다.

저평가+고성장성을 띄는 섹터 대표종목은 통상 기관과 일반 투자자들이 추종하는 선호 투자방향이라는 점에서 양대 경쟁우위를 지닌 TMT 종목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수쥐바오에 따르면 주력 연구개발 및 생산판매 제품이 국내외 업계에서 주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고, 밸류에이션이 주가수익비율(PER) 기준으로 35배 미만으로 저평가되고 있으며, 기관이 올해와 내년 순이익이 지속적인 플러스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 TMT 종목은 17개 정도로 압축딘다.

그 중에는 시가총액(시총)이 1조 위안을 넘어서는 차이나모바일(600941.SH)을 비롯해 1000억 위안 이상의 시총을 자랑하는 차이나텔레콤(601728.SH), 부사강산업인터넷(601138.SH), 중흥통신(000063.SZ) 등의 초대형주도 다수 포함돼 있다.

밸류에이션 기준으로 중흥통신, 동산정밀(002384.SZ), 차이나모바일, 애비삼(300389.SZ), 강소중천과기(600522.SH). 차이나텔레콤, 영익지조(002600.SZ) 등 7개 종목은 PER이 20배 미만으로 저평가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전세계 2위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및 전세계 3위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의 타이틀을 갖고 있는 동산정밀의 5월 24일 종가 기준 PER은 15.09배로 가장 낮다. 기관은 동산정밀의 올해와 내년 순이익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이 각각 19.15%와 25.5%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실적 측면에서는 국내 OLED 소재 영역의 리더급 기업으로 평가받는 서연신소재(688550.SH)가 올해와 내년에 60.98%와 33.43%의 순이익 증가율을 보이며 눈에 띄는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관은 예측했다. 기관들은 2021년 서연신소재의 총이익률(GPR,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뺀 마진율)은 평균 35%를 넘어서는 수준을 지속할 것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글로벌 리더급 발광다이오드(LED) 풀 컬러 디스플레이 응용 및 서비스 제공업체 애비삼(300389.SZ) 또한 두드러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기관들은 올해와 내년 순이익이 각각 40.67%와 36.35%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2022년 이래 총이익률은 평균 25%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한다.

글로벌 리더급 인쇄회로기판(PCB) 개발업체 숭달전로기술(002815.SZ)의 경우 기관이 예측한 올해와 내년 순이익 증가율은 39.04%와 17.08%이며, 2021년 이래 총이익률은 평균 25%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소개한 동산정밀·서연신소재·애비삼·숭달전로기술 등 고성장 기대주의 경우 올해 들어 주가는 모두 평균 10% 이상 하락했다. 특히, 애비삼의 연내 낙폭은 20%를 넘어섰다. 우수한 실적에도 주가 부진이 이어지면서 밸류에이션은 숭달전로기술을 제외하고 PER 기준 20배 미만으로 저평가되고 있는 상태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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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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