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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외통·추미애 국방·박지원 법사…민주, 상임위 1차 배정

기사입력 : 2024년05월31일 08:48

최종수정 : 2024년05월31일 08:51

간사는 재선 위주...상임위원장 후보군 3선 추후 발표
상임위 정수 조정·정부조직법 개정 등 따라 변동 가능성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 개원 첫날 소속 의원들의 전반기 국회 상임위원회를 배정했다.

31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전날 의원총회에서 소속 의원들에게 상임위 배정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야간 조율이 필요한 상임위원장 대상인 3선 의원들은 1차 배정에서 제외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계단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2024.05.30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상임위에서 여야간 일정 협상 등을 맡아줄 간사도 포함해 발표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는 판사 출신의 김승원 의원이 맡는다. 정무위원회 간사는 강준현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는 정태호 의원이 맡기로 했다.

문정복 의원은 교육위원회, 김현 의원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영배 의원은 외교통일위원회 간사를 각각 맡는다.

국방위원회 간사는 김병주 의원,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는 윤건영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는 임오경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는 이원택 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는 김원이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는 강선우 의원이 각 배정됐다.

김주영 의원은 환경노동위원회, 문진석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박성준 의원은 운영위원회, 초선의 박선원 의원은 정보위원회 간사로 각각 활동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표는 외통위에 배정됐다. 법사위원장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추미애 의원은 본인이 밝힌 지망대로 국방위에 배정됐다.

눈에 띄는 것은 법사위인데, 특히 정청래·서영교·장경태 최고위원 등이 대거 포진했다. 전투력 있는 5선 박지원 의원도 법사위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소속 의원들에게 "많은 의원들이 희망한 상임위에 배정되지 못하거나 간사를 맡지 못한 재선 의원들이 있다"며 "자리는 한정되고 수요는 많아 불가피하게 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상임위 정수에 관한 여야 협의 결과에 따라 일부 의원들은 타 상임위로 교체될 수 있다"며 "여가위의 경우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등 정부조직법 개정 여부에 따라 전임 상임위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어 추후 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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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들 "공정" 49.3% "불공정" 44.9%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맡은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공정하다' 49.3%, '공정하지 않다' 44.9%로 팽팽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ARS(자동응답 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49.3%가 '공정하다'고 응답했다.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44.9%로 오차범위 내였다. 5.8%는 '잘모름'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40·50대는 '공정'이 우세했고, 만18세~29세·60대·70대 이상은 '불공정' 응답이 많았다. 만18세~29세는 공정하다 44.7%, 불공정하다 47.8%, 잘모름은 7.5%였다. 30대는 공정하다 52.2%, 불공정하다 40.4%, 잘모름 7.3%였다. 4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4.8%, 잘모름 3.9%였다. 5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5.2%, 잘모름 3.6%였다. 60대는 공정하다 40.7%, 불공정하다 53.8%, 잘모름 5.5%였다. 70대 이상은 공정하다 31.6%, 불공정하다 60.4%, 잘모름은 8.0%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광주·전남·전북은 '공정'으로 기울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은 '불공정'하다고 봤다. 서울은 공정하다 52.9%, 불공정하다 41.5%, 잘모름 5.6%였다. 경기·인천은 공정하다 50.8%, 불공정하다 44.0%, 잘모름 5.1%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공정하다 41.8%, 불공정하다 50.7%, 잘모름은 7.4%였다. 강원·제주는 공정하다 44.6%, 불공정하다 48.6%, 잘모름 6.8%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공정하다 43.8%, 불공정하다 49.3%, 잘모름 6.9%였다. 대구·경북은 공정하다 37.7%, 불공정하다 56.4%, 잘모름은 5.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공정하다 28.2%, 불공정하다 67.6%, 잘모름 4.2%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8.7%가 공정하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90.0%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84.4%가 공정하다고 봤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공정하다 48.0%, 불공정하다 46.9%로 팽팽했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59.5%가 공정하다, 잘모름 27.0%, 불공정하다는 13.5%였다. 무당층은 51.8%가 공정하다, 32.9%는 불공정하다. 잘모름은 15.3%였다. 성별로는 남성 53.6%는 공정하다, 42.1%는 불공정하다였다. 여성은 45.1%가 공정하다, 47.7%는 불공정하다고 답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우리사회의 마지막 성역이었던 헌법재판관의 양심까지도 공격하는 시대"라며 "대통령 탄핵 인용 또는 기각 이후 다음 정권에도 이러한 갈등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지지층에 따라 서로 상반된 입장이 나오고 있어 향후 헌재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과 인용중 어떠한 판결을 내리더라도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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