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루켄테크놀러지스(대표이사 안윤태)는 코넥스 대상에서 최우수 테크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루켄테크놀러지스는 지난 10일 ㈜ISC의 인터페이스 보드 및 커넥터 사업부 인수를 완료하며 기존 ISC TIU 사업부에서 영위하던 사업을 직접 반도체 메모리 회사에 납품하게 되었다.
또한 해외 및 국내 메모리 반도체 회사들과 자체 MEMS Fab에서 생산하는 M-POGO 핀을 이용하여 HBM(고대역폭메모리) 프로브 카드(Vertical Probe Card)와 테스트 소켓(Test Socket)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안윤태 대표이사는 "이번 TIU 사업부 인수로 회사의 넥 포인트(Neck Point)였던 PCB설계를 비롯한 회로기술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HBM 웨이퍼 검사용 버티컬 프로브 카드(Vertical Probe Card)의 인터포저 및 PCB 설계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HBM 검사용 버티컬 프로브 카드 시제품을 금년 상반기 개발을 목표로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루켄테크놀러지스의 최근 M&A를 통해 확보한 보드 솔루션 결합으로 반도체 검사 부품의 수직계열화가 달성되었고, 이러한 반도체 검사 부품 기술력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시장 장악력을 확대하여 반도체 검사 부품 전문회사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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