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양기대 의원 "대한민국과 광명을 위해 일할 수 있어 영광·감사하다"

기사입력 : 2024년05월28일 10:31

최종수정 : 2024년05월28일 10:31

21대 국회 마지막 의정보고회 갖고 지역 주민들에 감사 인사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이 지난 27일 오후 21대 국회 마지막 의정보고회를 갖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이 지난 27일 오후 21대 국회 마지막 의정보고회를 갖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사진=양기대 국회의원실] 2024.05.28

28일 양 의원에 따르면 이날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양 의원은 21대 국회의원으로서 4년간의 의정 활동 및 입법 성과, 지역 현안 등을 설명했다. 또한 광명시장 8년, 국회의원 4년을 포함해 광명에서 20년간 정치를 하면서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양 의원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시민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크게 감사드린다"며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신설 등 광명현안을 제대로 마무리 짓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신이 광명의 고교생들에게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던 점을 상기시키며 "앞으로도 국가의 존망이 걸린 저출생 극복과 저의 평생 과업인 남북고속철도 추진 등 국가적 현안 해결과 광명의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양 의원은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8인들로부터 '언약과 감사의 패'를 전달받았다.

감사패를 전달한 임충환 전 경기도 학원연합회회장은 "양기대 의원은 광명 시민 곁에서 지난 20년간 단 한번도 등불을 끄지 않고 함께 했다"며 "시민들의 열망이 뜨거워지고 있어 양 의원의 결단만 있다면 오늘 이 자리는 위대한 출발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양 의원은 "대한민국과 광명을 위해 일할 수 있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이 지난 27일 오후 21대 국회 마지막 의정보고회를 갖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사진=양기대 국회의원실] 2024.05.28

한편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500여명의 시민과 더불어민주당 당원 등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으며, 양 의원은 참석자들과 일일이 기념 사진을 찍으며 애정어린 덕담을 나눴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여론조사] 금투세 '내년 1월 시행' 34.6% vs '폐지·2년 더 유예' 43.2%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국내 주식과 펀드·채권 등 금융상품에 투자해 연간 5000만원 이상의 매매차익을 올린 경우 20%~25% 세율로 과세하는 금융투자소득세 시행과 관련, '폐지 및 2년 더 유예해야 한다'는 응답'이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응답보다 10%포인트(p) 가까이 높게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공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2~23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진행한 설문 결과, 금투세를 '예정대로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34.6%, '폐지해야 한다'는 23.9% 응답률로 집계됐다. '2년 정도 더 유예해야 한다'는 19.3%, '잘 모름'은 22.3%였다. 여야는 당초 지난 2023년부터 금투세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다시 25년 시행으로 2년 유예했고, 현재 정부여당은 금투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예정대로 내년 1월 1일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었지만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예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당내에서도 의견이 하나로 일치되지 않은 상태다.   성별로 살펴보면 금투세를 예정대로 '내년 1월에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은 남성이 34.9%, 여성은 34.3%로 비슷하게 조사됐다. 반면 '폐지해야 한다' 의견은 남성 29.4%, 여성 18.4%로 남성에서 보다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2년 더 유예' 의견도 남성이 21.5%, 여성이 17.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만 18세~29세의 경우 내년 1월 시행 33.5%, 2년 더 유예 16.6%, 폐지 29.9%로 집계됐다. 30대는 내년 1월 시행 36.0%, 2년 더 유예 17.9%, 폐지 29.1%로 응답했고, 40대는 내년 1월 시행 37.9%, 2년 더 유예 22.3%, 폐지 24.0%로 나타났다.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데 가장 높은 찬성을 보인 세대는 50대로, 내년 1월 시행 41.0%%, 2년 더 유예 19.9%, 폐지 24%였다. 70대 이상에선 잘모름이 44.9%로 가장 높았고, 내년 1월 시행 23.8%, 2년 더 유예 20.8%, 폐지 10.5% 순으로 기록됐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진보 진영 지지층을 중심으로 금투세 시행에 높은 긍정평가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층은 내년 1월 시행 45.5%, 2년 더 유예 14.9%, 폐지 22.4%로 응답했고,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내년 1월 시행 44.3%, 2년 더 유예 22.4%, 폐지 17.5%로 응답했다. 진보당 지지층의 경우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응답이 66.4%로 압도적이었으며, 2년 더 유예는 6.2%, 폐지는 13.9%로 집계됐다. 반면 국민의힘과 무당층(지지정당 없음)에선 금투세 시행과 관련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소폭 차이를 보이며 유사하게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내년 1월 시행 26.6%, 2년 더 유예 22.3%, 폐지 26.1%였으며, 무당층은 내년 1월 시행 27.8%, 2년 더 유예 21.1%, 폐지 24.7% 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의 경우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39.1%로 가장 높았고,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21.3%, 2년 더 유예는 26.1%로 집계됐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진보 성향의 정당은 금투세 시행에 긍정적 응답이 많은 반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 여당과 보수 성향의 정당은 시행보다 폐지하자는 응답이 비슷하거나 높았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정부는 금융투자 활성화를 위해 금투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금투세 폐지보다는 시행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의 찬성이 높아 정부의 금투세 폐지 관철은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yunhui@newspim.com 2024-07-25 06:00
사진
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