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3주 만에 전공의 복귀 79명 늘어…정부 "사직서 수리 검토 안해"

기사입력 : 2024년05월28일 07:27

최종수정 : 2024년05월28일 13:31

211개 수련병원 레지던트 출근율은 8%
100개 수련병원 출근율 정점 찍어 6.8%
"전공의 미복귀 원인 조사 후 대응 마련"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전국 주요 수련병원 100곳에 복귀한 전공의(레지던트)가 지난 3주 동안 79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100개 수련병원서 레지던트 총 675명이 출근한 것으로 집계됐다. 복지부가 집계를 시작한 지난 2일 기준 레지던트 출근자 수 596명 대비 79명이 늘었다.

전공의는 인턴과 레지던트로 나뉜다. 복지부는 이 중 100개 수련병원의 레지던트 출근자 수와 출근율을 집계했다. 집계 결과, 레지던트 출근자 수와 출근율은 증감을 반복하나 전체적으로 증가세를 보인다.

지난 2일 기준 레지던트 출근자 수는 596명이다. 그러나 다음 날 레지던트 출근자 수는 5명이 감소해 591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레지던트 출근자 수는 8일 11명이 다시 증가해 602명으로 기록해 처음으로 600명대를 넘었다.

지난 9일 기준 레지던트 출근자 수는 595명으로 전날 대비 7명이 감소했다. 그러나 14일 레지던트 출근자 수는 633명으로 전날 대비 25명이 증가했다. 처음으로 20명대를 넘은 반등이었다. 이후 20일 레지던트 출근자 수는 전날 대비 31명으로 다시 대폭 반등해 659명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집계한 23일 레지던트 출근자 수는 675명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레지던트 출근자 수 증감에 대해 "연차나 병가 등 여러 요인으로 출근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어 복귀자로 단언할 수 없다"면서도 "(레지던트 출근자 수는)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00개 수련병원 레지던트 출근율은 5.9%에서 6.8% 사이를 오가며 증감을 반복했다. 지난 2일 기준 레지던트 출근율은 6%다. 6% 초반대를 머무르던 레지던트 출근율은 20일 처음으로 6.5%를 넘어 6.6%를 기록했다. 이후 레지던트 출근율은 23일 6.8%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복지부는) 지금까지 211개 수련병원 중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 대해서만 현황을 파악했다"며 "지방자치단체가 나머지 수련병원 111개 레지던트 출근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자체가 조사한 111개 수련병원의 레지던트 출근율은 32.2%다. 전체 510명 대비 164명이 복귀했다. 총 211개 수련병원 레지던트 출근율은 1만501명 대비 839명으로 8%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인 전병왕 보건복지부 의료정책실장이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대본 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04.26 leemario@newspim.com

지난 20일 22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는 전체 대비 71.2%인 8816명이다. 근무지 이탈자인 행정처분 대상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63.1%인 7813명이다.

복지부는 의료법 위반에 따른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면허 정지 절차에 대한 유연한 대처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법적 처분이 재개할 경우 복귀 여부와 복귀 시기를 고려해 검토하겠다며 전공의 복귀를 촉구했다. 

전 실장은 "의료법 위반에 따른 처분 절차에 대해 유연한 대처는 변화가 없다"며 "사직서 수리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전 실장은 "전공의가 복귀하고 싶어도 현장에서 여러 가지 압력에 의해 돌아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부당한 압력에 의해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지에 대해 파악하고 그 부분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추가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 실장은 "개별적인 판단에 따라 현명하게 대처할 때"라며 "복지부에 설치된 전공의 보호신고센터와 의대생 보호신고센터에 문의하면 익명을 보장하고 상세하게 안내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