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갯벌서 '염생식물 식재' 봉사활동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GS칼텍스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과 사회공헌을 연계해 갯벌 생태계 보존 캠페인과 탄소저감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들이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생태공원 람사르 습지 일대에서 갯벌 보전을 위한 칠면초(염생식물) 식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GS칼텍스] |
GS칼텍스는 지난 4월 1일부터 갯벌 생태계를 보존하는 '한평생 갯벌기부:착한 알박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 캠페인은 한 사람이 갯벌 1평을 구입하고, 구입한 갯벌을 지분등기 하여 평생 소유함으로써 사유지 갯벌의 난개발을 저지하는 활동과 갯벌에 염생식물 을 심는 봉사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 345명이 참여해 각자 구입한 갯벌 1평에 대한 지분등기 절차를 진행중이다.
아울러 회사 창립을 기념해 지난 12일 임직원과 가족들이 전라북도 부안군을 방문, 줄포생태공원의 람사르 습지 일대에서 갯벌의 탄소저장능력과 탄소흡수율을 높여주는 염생식물(칠면초) 1만 주를 심는 블루카본 조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서 갯벌 생태계 보존, 갯벌의 탄소저장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추진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GS칼텍스 측은 "지난해부터 일상 속 탄소저감 실천을 위한 걸음기부 캠페인 등 임직원 행동기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