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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vs 민희진 한달째 날선 공방…주총전 가처분심문이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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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탈취 의혹 놓고 갈등 심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이브와 자회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탈취' 의혹을 두고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진실공방은 한 달째 이어지고 있으며 진흙탕 싸움으로 확대됐다. '팬심을 잃은' 하이브와 '정당성을 잃은' 민희진 대표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단순히 경영권 탈취에서 끝나지 않고 아티스트 카피와 멀티 레이블 체제의 한계로 번지고 있다.

◆ 하이브 "경영권 탈취 목적 확실" vs 민희진 "실체 없는 헛된 주장"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의 갈등은 지난달 22일 시작됐다. 하이브는 어도어 경영진인 민희진 대표와 임원 A씨 등에 대한 감사에 나섰다. 이들은 어도어 경영진을 찾아 전산 자산 회수, 대면 진술 확보 등에 임했다. 하이브 감사팀은 이들 어도어 경영진이 대외비인 계약서를 유출하고, 하이브가 보유하고 있는 어도어 주식을 팔도록 유도했다는 정황을 포착해 감사권을 발동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9년 만에 팀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하면서 15일 소속사 하이브(HYBE)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53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보다 22.80%(4만 4000원) 내린 14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방탄소년단(BTS)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잠깐 멈추고, 해이해지고, 쉬어도 앞으로의 더 많은 시간을 위해 나아가는 것"이라며 데뷔 9년 만에 단체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 사옥 모습.  yooksa@newspim.com

박지원 하이브 CEO는 이번 사안에 대해 "회사 탈취 기도가 명확하게 드러난 사안이어서 이를 확인하고 바로잡고자 감사를 시작하게 됐다, 이미 일정 부분 회사 내외를 통해 확인된 내용들이 이번 감사를 통해 더 규명될 경우 회사는 책임 있는 주체들에게 명확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민희진 대표는 이번 감사가 '경영권 찬탈'이 아닌 하이브 레이블 빌리프랩 그룹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로 인한 내부고발에서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민 대표는 문제가 불거지자 지난달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영권 찬탈을 시도조차 한 적이 없다. 하이브에서 카카오톡 내용을 공개했는데, 그 내용으로 절대 배임이 될 수가 없다. 저희끼리 하는 푸념이었을 뿐"이라고 밝히며 그간의 하이브와의 갈등에 대해 폭로하며 진실공방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민희진 대표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세종은 이번 사안의 쟁점인 '경영권 탈취' 논란과 관련해 "실체가 없는 헛된 주장"이라며 "근거로 제시한 자료들은 경영권 탈취를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하이브와의 지속적인 갈등 속에 나온 '상상'이다. 그와 관련된 어떠한 구체적인 계획도, 실행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하이브는 민 대표의 경영권 탈취를 밝히기 위해 어도어 구성원인 B 팀장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고, 그 과정에서 B 팀장이 민 대표의 승인 하에 외주업체로부터 수년간 수억 원 대의 금품을 수취했다고 밝히며 민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 간 대화의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민 대표 측은 이를 곧바로 반박하며 "하이브가 문제제기한 해당 비용은 회사 매출로 기록되는 것이 아니라 광고주가 외주 스타일리스트를 사용하는 경우 지출하는 비용이고, 광고주가 이를 해당 업무를 수행한 스타일리스트에게 지급한 것"이라며 "정당하게 수령한 대가를 하이브는 불법 수취 금액으로 둔갑시키고 있으며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사적인 대화를 공개하는 등 계열사의 직원들의 인권을 보호하지 않는 행위를 중단하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하이브 경영권 탈취 의혹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24.04.25 mironj19@newspim.com

하이브와 어도어는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하이브는 임시 주주총회 안건으로 민 대표의 해임을 안건으로 낸 것으로 알려졌고, 이사회 이후 민 대표의 법률대리인 측은 "임시 주주총회의 안건은 하이브가 요청한 내용으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민 대표는 하이브를 상대로 해임안건에 대해 찬성의 의결권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신청을 냈다. 해당 가처분 신청 심문은 17일 열리는 만큼, 해당 심문이 이번 사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 대표는 이번 사안이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로 인한 내부고발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하이브 레이블 빌리프랩의 아티스트 아일릿의 경우 데뷔 초부터 뉴진스와 콘셉트 등이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만큼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민 대표의 주장이 신빙성을 띄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는 "민희진 대표가 주장하는 아일릿의 카피 논란은 단순히 곡 표절을 넘어 아이돌을 제작하는 과정에 대한 복제 의문 제기로 이해하야 한다"라며 "K팝 시스템은 한 사람이 단독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아이돌 제작 과정의 포뮬러를 개인이 독자치할 수 있는 지, 그 과정이 개인이 원작자를 자처할 수 있는 독자적인 결과인 지를 따져봐야 한다"고 짚었다.

◆ 멀티 레이블 체제의 한계?…"급격한 인수합병에 나타난 이해관계 충돌"

방탄소년단이 소속된 빅히트뮤직의 수장이었던 방시혁은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스타가 되기 시작하면서 국내외 11개 엔터사를 인수합병하며 멀티 레이블 체제로 회사의 몸집을 키웠다. 그 과정에서 설립된 곳이 이번 사태의 중심에 있는 어도어이기도 하다. K팝이 전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아진 만큼 멀티 레이블 체제는 K팝 기획사의 외연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그룹 뉴진스 2024.02.01 yym58@newspim.com

그러나 방시혁 의장이 하이브의 총괄 프로듀서로서도 활동을 하면서 각 레이블 아티스트 음악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보니 비슷한 콘셉트가 나올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또 레이블마다 주축으로 두고 있는 장르나 아티스트의 색깔이 다르면 문제가 없지만 비슷한 콘셉트를 내세운 아이돌 시장에서는 의견 충돌과 과도한 경쟁이 일어나기 쉽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들이 많은 레이블을 보유하고 있는 하이브에서 드러나다보니, 하이브의 멀티 레이블 체제의 한계가 나온 것이라는 말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다만 김 평론가는 "이번 하이브, 어도어 사태는 경영과 창작을 동시에 시도했던 초창기 시절을 지나 현재의 과도기에 선 글로벌 음악 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한 급격한 인수합병 과정에서 나타난 이해관계 충돌로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조율을 제대로 못한 하이브의 책임은 있지만 멀티 레이블 체제에 책임이 있다고 하는 것은 상당히 단순한 해석"이라고 말했다. 이어 "멀티 레이블 체제보다는 빠르게 사업을 확장해가는 과도기적 문제 사례로 보고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 간의 진실공방은 경영권 탈취 의혹에만 그치지 않고 컴백을 앞두고 있는 뉴진스와 레이블 아티스트들에게도 불똥이 튀고 있다.

하이브는 이번 사태에서 방탄소년단, 뉴진스를 보호하지 않는다고 뭇매를 맞으며 팬심을 잃었다. 민 대표는 어도어 부대표 S씨가 하이브에 대한 어휘의혹 제기 메일 발송 하루 전날 보유한 주식 2억원 어치를 전량 매도하면서 경영권 찬탈이 아니라는 신뢰를 잃었다.

양측은 경영권 탈취 의혹을 입증하기 위해, 해명하기 위해 개인 간의 대화 내용, 무당, 사이비 종교, 뉴진스 멤버 부모들까지 등장하면서 피로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태가 과연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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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호주 꺾고 기적의 미국행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한국 야구 대표팀이 정규이닝 기준 2실점 이하 5점 이상으로 승리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을 기어이 극복했다. 2009년 이후 17년 만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에 극적으로 진출했다. 한국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1라운드 C조 조별리그 마지막 4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한국 선수단이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1라운드 C조 조별리그 4차전 호주전 승리 직후 기뻐하고 있다. 2026.03.09 football1229@newspim.com 한국은 이날 승리로 2승 2패를 기록해 일본(4승)에 이어 조 2위로 결선 라운드에 진출을 확정했다. 마찬가지로 2승 2패를 기록한 대만, 호주와 승점 동률을 이뤘으나, 한국이 최소 실점에서 앞섰다. 한국은 김도영(KIA·3루수)-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좌익수)-이정후(샌프란시스코·중견수)안현민(KT·우익수)-문보경(LG·지명타자)-노시환(한화·1루수)-김주원(NC·유격수)-박동원(LG·포수)-신민재(LG·2루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가동했다. 한국의 류지현 감독은 전날 선발 무안타로 부진했던 위트컴과 김혜성 대신 노시환과 신민재를 투입했다. 선발투수로 손주영(LG)이 나섰다. 선취점은 한국의 차지였다. 2회초 안현민이 안타를 치고 나간 후 문보경이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속 136.8km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중간을 넘겼다. 비거리 130m의 큰 타구였다. 3회에도 한국은 추가점을 뽑았다. 존스와 이정후의 연속 2루타로 3-0으로 앞서나갔고, 이후 3회 1사 2루 상황에서 문보경이 1타점 2루타를 터트려 4-0까지 달아났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문보경이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1라운드 C조 조별리그 4차전 호주전에서 2루타를 친 후 비행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09 football1229@newspim.com 한국은 5회 첫 실점했다. 손주영, 노경은의 뒤를 이어 4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소형준이 5회 선두 타자 로비 글렌디닝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맞았다. 하지만 소형준은 후속 타자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마운드를 박영현에게 넘겼다. 6회초 한국은 1점 더 추가햇다. 1사 무사 상황에서 박동원이 펜스 직격 2루타를 쳤다. 신민재가 3루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으나, 김도영 타석에서 투수 폭투로 2루 주자 박동원이 3루로 진루했다. 이후 김도영이 우전 적시타를 뽑았다. 한국은 6-1로 점수 차를 벌렸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이정후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1라운드 C조 조별리그 4차전 호주전에서 득점한 이후 동료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2026.03.09 football1229@newspim.com 박영현이 6회를 깔끔하게 막은 후 7회 데인 더닝(시애틀)이 등판했다. 그러나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낸 후 후속 타자의 땅볼을 유도했으나 배트 끝에 맞아 내야 안타로 연결되고 말았다. 무사 1, 2루 상황에서 전 타석 홈런을 쳤던 글렌디닝을 상대했지만, 더닝은 침착했다. 유격수 앞 땅볼을 유도해 병살을 만든 후 릭슨 윈그로브를 3구 삼진 처리하며 포효했다. 그러나 8회말 대표팀은 추가 실점을 했다. 바뀐 투수 김택연이 선두 타자를 볼넷으로 출루시켰고, 이후 상대 희생 번트 작전으로 1사 2루 실점 위기에 놓였다. 이어 트레비스 바자나에 적시타를 맞고 말았다. 6-2가 된 상황, 김택연 대신 등판한 조병현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지만, 후속 타자를 삼진과 내야 플라이로 처리해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한국은 6-2로 앞선 가운데 8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1점을 뽑아야 하는 상황에서 운명의 9회를 맞이했다. 선두타자 김도영이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했고, 박해민이 김도영 대신 대주자로 나섰다. 2번 타자 존스가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된 후 이정후가 땅볼을 쳤다. 하지만 투수 글러브를 맞고 흐른 공을 유격수 데일이 잡았으나 악송구 실책을 범했다. 이 공이 우익수까지 빠졌고, 이 틈을 타 박해민은 3루까지 진출했다. 이어 조별리그 내내 타점이 없던 안현민이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경우의 수 마지노선인 7-2를 완성했다. 9회 마운드는 조병현이 그대로 지켰다. 조병현은 선두타자 데일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루킹 삼진을 만들었다. 그러나 다음 타자 크리스 버크에게 볼넷을 내줬다. 다음 타자 윙그로브가 우익수 방향으로 강한 타구를 보냈지만, 이정후가 전력질주로 잡아내 2아웃을 만들었다. 호주는 대타 로건 웨이드를 냈지만, 내야 뜬공을 문보경이 잡아냈다. 극적으로 17년 만에 WBC 8강 진출을 이룬 순간 한국 선수들은 마운드로 뛰쳐 나와 기쁨을 나눴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한국 선수단이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1라운드 C조 조별리그 4차전 호주전에서 승리 직후 기뻐하고 있다. 이날 4타점을 친 문보경(왼쪽 상단)이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2026.03.09 football1229@newspim.com2026.03.09 football1229@newspim.com 타선에서는 문보경 이날 5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하며 한국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정후도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9회 결정적인 수비로 팀의 승리를 도왔다. 전날 영웅이었던 김도영도 1안타 1볼넷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국 마운드는 지난 조별리그 경기와 달리 좋은 모습을 보였다. 선발 손주영이 두 명의 주자를 내보냈지만 후속타자 두 명을 범타 처리하며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손주영의 갑작스런 부상 속에 2회 등판한 노경은은 2이닝을 삼자범퇴 처리하며 베테랑의 관록을 보여줬다. 4회부터 5회까지 던진 소형준은 솔로홈런을 내줬지만 이외에 주자를 출루시키지 않았다. 6회와 7회는 박영현과 데인 더닝이 무실점으로 막았다. 8회 김택연이 1실점 했지만, 조병현이 1.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끝까지 버텨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0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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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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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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