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의회가 1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 진행된 제277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쳤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33건, 동의안 5건, 예산안 3건 등 총 43건 안건이 처리됐다.

특히 이날 상정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대전시의 경우 본예산 대비 13억 1600만원이 증가한 6조 9059억원, 시교육청은 1180억 4100만원 증가한 2조 8249억으로 최종 의결됐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이금선·민경배·송활섭·송대윤·안경자 의원이 각각 ▲가족돌봄아동의 적극적 보호체계 구축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사업 추진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대전컨벤션센터 운영 방식 개선 ▲중앙로지하도상가 관리기간 연장 대안 제시 등을 제안했다.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추경 예산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협의해 확정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