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19일, 성수에서 10일간 팝업 운영
지난 30년간 국내외 주거취약가정 2만 8천여 세대에 보금자리 제공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성수에서 팝업스토어 '집합(Home+Together)'을 개최한다.
'집합'은 안락한 보금자리인 '집(Home)'과 함께하는 공동체인 '합(Together)'의 단어를 결합한 것으로, '집합'의 사전적 의미를 중의적으로 표현하여 한국해비타트의 개념과 팝업스토어의 맥락을 위트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해비타트 창립 3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집합(Home+Together)' 홍보 이미지[한국해비타트 제공] |
이번 팝업에서는 대형 지붕 모양을 설치하여 안락한 집을 선사하는 한국해비타트의 정체성을 표현하며, 아카이빙 자료를 통해 지난 30년간 한국해비타트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종이에 직접 스탬프를 찍어 만드는 '집 만들기' 체험활동을 비롯하여, 3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특별한 기념품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은 "지난 30년간 한국해비타트의 변화와 성장의 모든 과정에 함께 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해비타트의 비전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해비타트 창립 3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집합(Home+Together)' 홍보영상 캡쳐이미지 |
한편 팝업스토어 '집합'은 한국해비타트와 '마음 스튜디오'가 팝업스토어 네이밍부터 그래픽, 공간을 함께 기획하였다.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성동구 '세퍼레이츠'에서 열리며, 평일 12~20시, 주말과 공휴일은 10~20시 운영한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