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가입자 플레이타임 증대로 매출 증가세 이어가
마케팅 비용, 매출 대비 8.7%로 효율적 운영 지속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최재영 더블유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는 9일 열린 2024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소셜카지노 시장은 1분기 평균 성장률 0.6%, 탑티어의 평균 성장률은 0.8%를 기록했다. 이에 더블유게임즈는 매출액 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1% 성장하며 지난 4분기 퍼포먼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수집 및 경쟁 콘텐츠를 통해 기존 가입자의 플레이 타임 증대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이 같은 유저 지표의 증가는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셜 카지노 부분에서 1분기 마케팅 비용이 130억 원으로 매출액 대비 8.7%를 기록하며 효율적인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다"며, "더블다운카지노는 2010년부터, 더블유카지노는 2012년부터 서비스가 지속됨에 따라서 충성도 높은 기존 고객의 매출 기여도가 90% 내외이며 효율적인 마케팅 투자를 통한 신규 가입자의 매출을 쌓아가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신규 고객이 유입되고 앱 내 다양한 슬롯 및 수집, 경쟁 콘텐츠를 통해서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의 플레이 타임이 증가되어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매출에서 발생한 이익으로 효율적인 마케팅을 반복해 신규 고객을 지속적으로 유입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가진 사업이다. 따라서 더블유게임즈는 이러한 선순환 구조를 통해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유저 데이터 분석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플레이 타임을 증대할 수 있는 게임 콘텐츠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할 중에 있으며 아울러 지속 성장을 위한 신규 고객 유입을 위한 효율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블유게임즈 로고. [사진=더블유게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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