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완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가 오는 지난 4일 고산미소시장을 시작으로 완주군 일대 공원과 거리에서 10월 말까지 격주 토요일에 상설버스킹 공연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상설버스킹은 지난 2019년부터 활문화예술동호회가 꾸준히 추진해 온 특색 있는 기획공연으로 동호회원들에게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완주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 모습[사진=완주군]2024.05.07 gojongwin@newspim.com |
올해는 비비낙안카페(삼례), 상장기공원(봉동), 둔산공원(봉동), 고산미소시장(고산), 삼례시장(삼례), 지사울공원(이서)에서 격주 토요일 오후에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동호회는 25팀 200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난타와 색소폰, 통기타, 고고장구 등 수준 높은 연주와 신나는 노래로 공연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이상배 동호회장은 "상설버스킹 공연은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만들어 나가려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로, 동호회의 버스킹 공연으로 완주군 문화거리 조성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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