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복지부 "전공의 일부 복귀"…전임의 계약률 65.8%

기사입력 : 2024년05월03일 11:36

최종수정 : 2024년05월03일 11:3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0개 의대 88개 병원 중 87개 병원 정상 진료
47개 상급종합병원 진료부원장 간담회 개최
다음주 군의관 36명 신규 파견…의료공백 최소화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해 의료현장을 이탈했던 전공의와 전임의가 일부 복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박 차관은 전공의 복귀 여부에 대해 "복귀하는 전공의 숫자가 많지 않지만 소수 있다"며 "통계는 추후 확인해 알려드리겠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 주요 결과 등을 발표하고 있다. 2024.05.03 yooksa@newspim.com

전공의뿐 아니라 전임의도 복귀하고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2일 기준 100개 수련병원의 전임의 계약률은 65.8%로 지난달 30일 기준 61.7% 대비 4.1%p(포인트) 증가했다. 서울 주요 5대 병원의 계약률도 68.2%로 지난달 30일 기준 65.9% 대비 2.3%p증가했다.

한편 서울대·세브란스병원이 지난달 30일부터 주 1회 휴진을 시작한 가운데, 서울아산병원과 서울 성모병원도 3일부터 주 1회 휴진에 참여한다. 정부는 40개 의과대학의 88개 병원 대상 조사 결과 87개 병원이 정상 진료 중이라며 교수들의 휴진으로 인한 혼란이 없다고 예상했다. 

박 차관은 "일부 교수들이 3일 휴진 의사를 밝혔으나 전면적 진료 중단 등 큰 혼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40개 의대 88개 병원 대상 조사 결과 87개 병원이 정상 진료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복지부는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다음 주부터 군의관 36명을 신규로 파견한다.다. 47개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부원장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도 개최한다. 환자의 입원, 수술 일정이 갑자기 연기되거나 오랜 기간 차질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병원 차원에서 환자와 충분히 소통할 것을 당부하고 병원별 비상진료대책을 세부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 2일 기준 상급종합병원의 평균 입원환자는 전 주 대비 3.1% 감소한 2만2699명이다. 평시인 2월 첫 주의 69% 수준이다. 전체 종합병원의 입원환자는 8만7561명으로 전 주 대비 1.3% 감소했다. 평시인 2월 첫 주의 91% 수준으로 회복했다.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전 주 대비 3.4% 감소한 2821명으로 집계됐다. 평시인 2월 첫 주의 85% 수준이다. 전체 종합병원의 중환자실 입원환자 수는 전 주 대비 1.8% 감소한 6922명으로 평시인 2월 첫 주의 94% 수준이다.

박 차관은 "정부는 의료계와 일대일 논의도 가능하며 형식에 구애 없이 언제라도 만나 대화할 수 있다"며 "집단행동을 멈추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달라"고 촉구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