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손양면 면사무소 직원과 이장단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고추 모종을 심고 있다.[사진=양양군청] 2024.05.02 onemoregive@newspim.com |
[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 손양면사무소 직원들과 이장단 10여명은 지난 1일 산불근무 활동 중 교통사고로 인해 갑작스럽게 입원하게 된 산불감시원 A씨의 농가가 고추 모종을 파종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고추밭 300여평에 고추모를 파종하는 일손돕기에 나서 미담이 되고 있다.
김규린 손양면장과 이장단은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사고를 당해 걱정이 많았을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