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⑲수시컨설팅_내신 1등급 입시컨설팅

기사입력 : 2024년05월22일 08:00

최종수정 : 2024년06월03일 14:28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거인의어깨'는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4년째 입시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는 입시컨설팅 전문회사입니다. 24년간의 축적된 데이터와 다양한 입시경험을 통해 뉴스핌에 연재하는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은 김형일대표가 전국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해 올바른 입시전략을 제시하는 입시칼럼입니다. 

올해 변동이 있어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증원된 의대 인원수를 제외하고, 기존의 대입전형계획안을 기준으로 수시 선발인원을 체크해 보았을 때, 2025학년도 의약학계열 전체 모집인원 의대 3,016명중 1,927명, 치대 630명 중 373명, 한의대 725명 중 491명, 수의대 496명 중 343명, 약대 1,750명 중 1,026명을 수시에서 선발하는데, 이는 전체 모집인원 6,617명의 62.9%인 4,160명에 해당한다.

서울대는 전체 모집인원 3,473명 중 수시에서 2,032명을 선발하고, 연세대는 전체 모집인원 3,885명 중 수시에서 2,203명을 선발하고, 고려대는 전체 모집인원 4,359명 중 수시에서 2,594명을 선발하는데, 이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3개 대학의 전체 모집인원 11,717명의 58.3%인 6,829명이 수시에서 선발됨을 의미한다.

전국에 있는 고등학교는 2023년 4월 1일 기준으로 일반고가 1,665개교, 특목고가 161개교, 자율고가 63개교 등 대학진학 목표로 하는 고등학교가 1,889개교 있고, 특성화고는 488개교가 있어 총 2,377개교가 있다.

대학진학 목표로 하는 고등학교가 1,889개교를 기준으로 보더라도 1등급 기준인 4%에 해당하는 내신성적표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은 전국에 상당히 많다.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 인문계 1.0~1.9등급 수시컨설팅

1등급대 학생들의 목표대학은 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소재 상위권 대학이다. 이외에도 교대, 경찰대, 사관학교 등 개인의 성향에 따라 목표대학은 다를 수 있지만 대체로 이들이 목표로 하는 대학과 학과들은 매년 치열한 경쟁이 발생한다는 점은 동일하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중이 높은데, 지원자들의 성적이 비슷비슷하여 실제적인 변별력은 서류평가와 면접에서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성적관리와 더불어 교내외 활동의 필요성과 심화학습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학습과 활동과정에서 심화지식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 좋다.

정시만을 겨냥한 수능학습 중심의 입시대비는 1등급대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전략이 될 수도 있다. 학생부종합, 논술 등을 활용하는 다양한 진학방법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일시적인 성적하락이나 수능당일 실수 등의 변수가 발생했을 때 기민한 대응이 어려워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는 결과를 나타내기도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재수를 선택하는 1등급대 학생들이 주로 이러한 부류에 속한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대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시행된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2024.03.28 photo@newspim.com

1등급 초반의 교과성적 우수자의 경우를 살펴보면 상대적으로 비교과실적과 수능성적이 불리하여,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들을 중심으로 대학을 선정할 수 있다. 다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어느 대학까지 맞출 수 있는지에 대한 스스로의 판단이 필요한데 무조건 상위권 대학에 진학한다는 막연한 목표만 갖고 지원하는 무리수를 둘수록 합격 가능성은 점점 멀어지기 때문이다.

서울대 2023학년도 수시 합격자 70% Cut 내신등급은 '지역균형선발전형'의 경우 '국어교육과 1.04등급, 경제학부/자유전공학부 1.17등급, 경영대학 1.21등급, 인문계열 1.42, 역사학부 1.49등급' 등 학과별로 다양했고, '일반전형'의 경우 '교육학과 1.42등급, 언론정보학과 1.86등급, 경영대학 2.03등급, 서어서문학과 2.59등급, 고고미술사학과 2.96등급' 등 학과별로 다양했다.

연세대 2023학년도 수시 합격자 70% Cut 내신등급은 '추천형전형'의 경우 '언론홍보영상학부 1.30등급, 국어국문학과 1.42등급, 경제학부 1.44등급, 철학과 1.65등급, 노어노문학과 1.93등급' 등 학과별로 다양했고, '활동우수형전형'의 경우 '정치외교학과 1.46등급, 경영학과 1.94등급, 행정학과 2.34등급, 응용통계학과 2.89등급, 철학과 3.38등급' 등 학과별로 다양했으며, '국제형전형'의 경우 '융합인문사회학부(HASS) 2.94등급, 아시아학전공 3.17등급' 등 학과별로 다양했다.

고려대 2023학년도 수시 합격자 70% Cut 내신등급은 '학교장추천전형'의 경우 '역사교육과 1.42등급, 자유전공학부 1.44등급, 경영대학 1.56등급, 독어독문학과 2.05등급' 등 학과별로 다양했고, '학업우수전형'의 경우 '역사교육과 2.16등급, 사학과 2.30등급, 경영대학 2.55등급, 국어국문학과/보건정책관리학부 3.26등급' 등 학과별로 다양했으며, '계열적합전형'의 경우 '정치외교학과 2.22등급, 경영대학 2.46등급, 자유전공학부 2.49등급, 노어노문학과 3.44등급' 등 학과별로 다양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기존의 합격자 성적을 분석해 보면 꼭 1.0~1.9등급이 아니더라도 학교별 지원전략을 잘 수립하여 학생부관리를 잘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두고 8일 대치동 학원가도 분주해 지고 있다. 2023.08.08 leemario@newspim.com

◆ 자연계 1.0~1.9등급 수시컨설팅

내신성적의 변화 추세를 판단하고 남은 기간 목표대학에 지원 가능한 교과성적 수준을 맞출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고, 맞출 수 있도록 내신공부에 충실해야 한다. 또한 수능모의고사 점수를 분석하여 취약영역을 진단하며 정시모집 지원가능 대학을 예상해 보면서 수시와 정시 모두를 균형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목표전형을 발견하도록 한다.

교과관리와 비교과관리를 잘해 놓고도 자신에게 맞는 수시 전형을 선택하지 않아 실패를 보는 경우가 많으니 정확한 지원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내신과 수능성적에 차이가 있는 학생 중 수능성적이 낮은 학생일수록 학생부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고, 수능성적이 더 우수한 학생은 특기부문에 강점을 살려 관리해 나갈 수 있는 분야가 있는지를 적극적으로 탐색해 볼 필요가 있다.

서울대 2023학년도 수시 합격자 70% Cut 내신등급은 '지역균형선발전형'의 경우 '의예과 1.09등급, 지구환경과학부 1.18등급, 약학계열 1.19등급, 수리과학부 1.27등급, 생명과학부 1.34등급, 조선해양공학과 1.58등급' 등 학과별로 다양했고, '일반전형'의 경우 '의예과 1.28등급, 산업공학과 1.42등급, 치의학과 1.54등급, 화학부 2.53등급, 건설환경공학부 2.81등급, 조선해양공학과 3.54등급' 등 학과별로 다양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수능채점결과토대 2024 정시지원 변화 및 합격선예측, 합격전략 설명회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에서 종로학원주최로 수험생등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본인의 수능점수를 알고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원하는 대학의 합격을 위해 배포된 자료와 설명를 꼼꼼히 체크했다. 정부의 '킬러문항' 배제방침이 나온 후 처음으로 치러진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전 과목 만점자는 재수생 1명에 그쳐 '불수능'으로 확인돼 수능생들을 당황케 하고 있다. 입시학원들은 정시전형에서 서울대 의예과는 428∼434점을, 경영학과는 406∼411점으로 예측했다. 2023.1210 yym58@newspim.com

연세대 2023학년도 수시 합격자 70% Cut 내신등급은 '추천형전형'의 경우 '언론홍보영상학부 1.30등급, 국어국문학과 1.42등급, 경제학부 1.44등급, 철학과 1.65등급, 노어노문학과 1.93등급' 등 학과별로 다양했고, '활동우수형전형'의 경우 '의예과 1.12등급, 산업공학과 1.40등급, 약학과 1.52등급, 화공생명공학부 1.62등급, 치의예과 1.71등급, 도시공학과 2.37등급' 등 학과별로 다양했으며, '국제형전형'의 경우 '융합과학공학부(ISE) 2.04등급'이었다.

고려대 2023학년도 수시 합격자 70% Cut 내신등급은 '학교장추천전형'의 경우 '의과대학 1.18등급, 화공생명공학과 1.44등급, 바이오의공학부 1.52등급, 융합에너지공학과 1.62등급, 지구환경과학과 1.81등급' 등 학과별로 다양했고, '학업우수전형'의 경우 '의과대학 1.66등급,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2.00등급, 생명공학부 2.03등급, 환경생태공학부 2.37등급, 차세대통신학과 2.55등급' 등 학과별로 다양했으며, '계열적합전형'의 경우 '기계공학부 2.43등급, 컴퓨터학과 3.72등급, 스마트모빌리티학부 4.01등급, 수학과 4.09등급, 식품공학과 4.54등급, 지구환경과학과 5.07등급' 등 학과별로 다양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기존의 합격자 성적을 분석해 보면 학교별, 학과별 지원전략을 잘 수립하여 학생부관리를 잘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수능채점결과토대 2024 정시지원 변화 및 합격선예측, 합격전략 설명회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에서 종로학원주최로 수험생등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행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정부의 '킬러문항' 배제방침이 나온 후 처음으로 치러진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전 과목 만점자는 재수생 1명에 그쳐 '불수능'으로 확인돼 수능생들을 당황케 하고 있다. 입시학원들은 정시전형에서 서울대 의예과는 428∼434점을, 경영학과는 406∼411점으로 예측했다. 2023.1210 yym58@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여론조사] '헌법' 개정해야 한다 58.3%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5명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를 담은 헌법 개정 이후 37년간 유지돼 온 우리나라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58.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2%, '잘모름'은 15.5%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2.0%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잘모름'이 10.5%,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7.6%였다. 국민의힘 지지자들 가운데서는 '개정할 필요가 없다'가 55.4%, '개정해야 한다' 27.0%, '잘모름'은 17.6%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86.8%, '개정할 필요가 없다' 7.1%, '잘모름' 6.2%였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56.2%, '잘모름' 2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1.0%로 집계됐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개정할 필요가 없다' 45.5%, '개정해야 한다' 35.6%, '잘모름' 18.8%였다. 무당층은 '개정해야 한다' 59.1%, '잘모름' 26.1%,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8%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남·전북에서 헌법 개정 의지가 강했다. 광주·전남·전북은 69.2%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1.2%, '잘모름'은 9.6%였다. 이어 강원·제주는 '개정해야 한다' 63.2%, '잘모름' 22.8%,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1%였다. 부산·울산·경남도 '개정해야 한다'가 62.2%로 과반을 차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4.2%, '잘모름'은 13.6%로 조사됐다. 경기·인천은 '개정해야 한다' 61.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4.5%, '잘모름' 14.4%로 응답했다. 서울은 '개정해야 한다' 57.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0%, '잘모름' 15.5%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개정해야 한다' 46.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8%, '잘모름' 23.8%로 답변했다. 전국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 응답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경북으로 '개정해야 한다' 44.9%, '개정할 필요가 없다' 39.6%,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중장년층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40대는 68.8%가 '개정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6.2%, '잘모름'은 15.0%였다. 60대는 64.0%가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3%, '잘모름'은 9.7%로 집계됐다. 50대는 '개정해야 한다' 6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2.8%, '잘모름' 14.5% 순이었다. 30대는 '개정해야 한다' 55.3%, '개정할 필요가 없다' 31.8%, '잘모름' 12.9%로 답변했다. 만18~29세는 '개정해야 한다' 53.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4%, '잘모름' 19.5%였다. 70대 이상은 '개정해야 한다' 41.5% '개정할 필요가 없다' 36%, '잘모름' 22.5%로 전 연령 가운데 유일하게 '개정해야 한다'가 과반을 차지하지 못했다. 국정 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74.9%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으며 '잘모름'은 13.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1.9%로 나타났다. 반면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62.5%가 '개정할 필요가 없다'고 대답했으며 '개정해야 한다' 18.8%, '잘모름' 18.7%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개정해야 한다' 65.8%,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여성은 '개정해야 한다' 50.9%,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9.6%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흔히 '1987년 체제'로 불리는 현행 헌법은 40년 가량 시간이 흐르면서 승자독식과 패권정치의 극심한 부작용으로 인해 개헌에 대한 정치권과 국민적 공감대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보수와 진보 지지층에서 헌법개정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 향후 헌법 개정 논의시 상당한 진통을 겪을 수도 있음을 보여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28 06:00
사진
[여론조사] 尹지지율 0.9%p↑, 27.8%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7.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9.8%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4%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0.9%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2.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1.4% '잘 못함' 76.8%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5%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2% '잘 못함' 83.0%, 50대는 '잘함' 23.6%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1.8% '잘 못함' 6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8.4% '잘 못함' 45.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9%,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6.0% '잘 못함' 72.8%, 대전·충청·세종 '잘함' 29.8% '잘 못함' 63.6%, 강원·제주 '잘함' 15.4% '잘 못함' 82.1%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28.6% '잘 못함' 68.7%, 대구·경북은 '잘함' 47.8% '잘 못함' 49.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22.9% '잘 못함' 75.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3.5% '잘 못함' 74.9%, 여성은 '잘함' 32.1% '잘 못함' 64.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쇄신 약속과 APEC·G20 정상외교 활약,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때문에 보수층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 30% 회복 여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 인사들의 기용 여부와 김건희 여사 특검 여부에 달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야권은 김건희 여사 특검·채 상병 사건 관련 국정조사 등 정치적 반격을 노리고 있어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유지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형식적으로나마 보여준 게 보수층 결집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지지율이) 조금 더 오를 수도 있었는데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무죄 판결 때문에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2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