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핵심 성분으로 업그레이드된 '일루마 골든드롭 3' 제품 선봬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유아식 브랜드 일루마가 지난 27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 '제29차 대한주산의학회 춘계연수강좌'에 연간 후원사 자격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일루마는 이날 런천 심포지움에 참가해 네슬레 수석 연구개발(R&D) 엑스퍼트인 노르베르트 스프랜거(Norbert Sprenger) 박사의 '영유아 영양에서 생리활성물질의 역할(Bioactives in Early Life Nutrition)'에 대한 연구 결과를 온라인(Zoom)으로 발표하고 학회 참가자와 Q&A 세션을 가졌다.
네슬레는 유아기 장 미생물 발달과 모유에 함유된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의 상관 관계에 대해 연구해오고 있다. 생리활성물질은 개별적 또는 함께 작용하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촉진시킨다. 그 중에서도 장 발달은 장내 미생물 발달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기 때문에 영유아의 소화 및 흡수뿐 아니라 면역 건강을 위해 생리활성물질을 통한 올바른 미생물군집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학회에서 일루마는 모유의 다양한 생리활성물질 중 MOS, OPN(오스테오폰틴), gsMO(강글리오사이드) 성분의 특성이 영유아의 성장 발달에서 미치는 역할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MOS 함유 분유를 수유한 영유아의 성장 발달에 대한 임상 시험 결과도 발표했는데, MOS 함유 분유는 모두 적합한 영유아 성장을 지원하고 대변이 단단해질 수 있는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MOS가 함유된 분유는 장내 유익균인 비피도박테리움이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며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해 모유 수유를 한 아이와 비슷한 장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궁극적으로 MOS 성분은 장 건강과 면역 발달을 촉진해 영유아 건강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분석이다.
스프랜거 박사는 "영유아 영양에 있어 미생물군집의 발달은 핵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모유의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오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MOS, OPN, gsMO와 같은 모유의 생리활성물질은 영유아의 면역 건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일루마는 이 자리에서 모유 생리활성물질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반영한 업그레이드된 '일루마 골든드롭 3' 제품도 선보였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출시된 일루마 골든드롭3는 기존 핵심 성분이자 핵심 영양소 흡수를 돕는 OPO구조를 유지하되, MOS, OPN, gsMO 등 모유에서 발견되는 3가지 핵심 성분을 더해 아기의 장 건강과 자기 보호 능력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일루마 관계자는 "이번 학회 참여를 통해 여러 주산기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영유아의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 발표를 공유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건강과 성장을 책임질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주산의학회는 신생아의 주산기 연구발전 도모 및 우리나라의 임산부와 태아, 신생아 관리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일루마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전에 앞장서는 브랜드로서 대한주산의학회 학술대회의 연간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