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그룹사 취업 대비 맞춤형 교육 실시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제5기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청년들의 관내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9년 광양시와 포스코그룹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5년째 추진해 오고 있다.
광양시청 청사 전경 [사진=광양시] 2024.04.30 ojg2340@newspim.com |
특히 올해부터는 더 많은 청년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단기(2주)과정을 거쳐 최종 장기과정 교육생을 선발하게 된다.
1차로 서류심사를 통해 단기과정 교육생 80명을 선발하고 6월 중 2주 과정의 교육 기간 교육생들의 실력과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기과정 교육생 40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40명은 7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직무기초와 현장실습, 인성교육, 모의 면접 등 포스코 그룹사 취업을 목표로 종합 취업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광양보건대 내 위치한 광양만권HRD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지역 내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5월 7일부터 17일까지 이메일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김명덕 청년일자리과장은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는 지역의 유능한 인재가 지역 내 대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며 "지역 청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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