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상된 아파트 단지별로 사업비 70% 이하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6억4900만 원을 들여 노후 공동주택 52개 단지에 대해 시설개선과 경비원 등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및 환경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심사위원회'를 열고 노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대상단지를 확정했다.
전주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4.22 gojongwin@newspim.com |
사업에 선정된 공동주택은 올 연말까지 △옥상 방수 △외벽 도색 △설비교체 등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 공사가 추진된다. 또, 근로자를 위한 휴게시설 설치하는 등 노후 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시는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공동주택에 대해서는 단지별로 사업비의 70% 이하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근로자 편의시설의 경우 자부담 없이 사업비의 범위 내에서 3000만 원 이하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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