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서울 성북·관악구, 부산 동래구, 일본 시만토정 등 자매도시 4곳이 지난 20일 열린 고창 청보리밭 축제 개막식 참석차 고창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방문단은 심덕섭 고창군수와 고창군민들의 환대를 받으며 기념식과 보리밭 사잇길 걷기 등을 함께했다.
제21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 개막식[사진=고창군] 2024.04.22 gojongwin@newspim.com |
일본 시만토정에서는 미모토 카즈요시 의장을 포함한 10명의 방문단이 참여했다.
시만토정 방문단은 지난 3월 23일 시만토강 사쿠라 마라톤대회에 고창군이 방문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이번에 고창군을 방문했다.
이들은 판소리 체험 등 고창군이 보유한 다양한 문화 관광자원 견학하고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의 상호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과 자매도시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 높이고 관광·경제분야에서도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르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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