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오늘 A주] 2%대 큰 폭 상승...자본시장 개혁정책에 투심 개선

기사입력 : 2024년04월17일 16:44

최종수정 : 2024년04월18일 16:0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종합지수 3071.38(+64.31, +2.14%)
선전성분지수 9381.77(+226.70, +2.48%)
촹예반지수 1797.31(+37.11, +2.11%)
커촹반50지수 750.89(+17.74, +2.42%)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전날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던 중국 증시는 17일 전날 하락분을 만회하고도 남는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날 발표된 1분기 중국 GDP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5.3%의 증가율을 보인데다가, 최근 중국 증권 당국이 발표한 자본시장 개혁정책이 시장 심리를 크게 개선시킨 요인으로 이날 증시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14% 상승한 3071.38, 선전성분지수는 2.48% 상승한 9381.77, 촹예반지수는 2.11% 상승한 1797.31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틀째 매도를 이어갔다.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이 2억 5500만 위안 순매도했고,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이 2342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2억 3200만위안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원화로 환산하면 약 440억원이다.

중국 금융기관인 중진(中金)은 "시장은 여전히 상당한 호재를 지니고 있으며, 중기적으로 리스크 요인에 비해 기회요인이 여전히 큰 상황"이라며 "기업들의 이윤창출 능력이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물가 역시 완만하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날 특징주로는, 은행주가 대거 상승했다. 중신(中信)은행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중궈(中國)은행, 눙예(農業)은행은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중국 당국이 배당금 확대를 촉진하는 등의 자본시장 개혁안을 발표한 뒤로, 국유은행들이 속속 배당성향을 높이겠다는 발표를 내놓으면서 이날 은행주가 대거 상승했다.

교육 관련주도 상승했다. 카이위안자오위(開元教育), 둥팡스상(東方時尚), 촨즈자오쥐(傳智教育)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인력사회보장부는 이날 '디지털 인재 육성 가속화 실행계획'을 발표했으며, 향후 3년에 걸쳐 디지털 교육을 통해 디지털 인재를 적극 육성하기로 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102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0003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04% 상승한 것이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17일 추이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