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선착순 20명 접수...진흥원 홈페이지서 무료 신청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문화적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기 백제 세계유산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세계유산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포스터.[사진=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2024.04.17 goongeen@newspim.com |
오는 29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는 이번 '백제 세계유산 아카데미' 강좌는 진흥원과 백제세계유산센터가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하는 교육이다.
지난해 1기 강좌는 전문가들의 수준높은 강의와 현장답사 등 다양한 교육 운영을 통해 학습자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의 역사 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심화된 교육으로 시민들이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해 친밀감을 가질 수 있게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내용은 백제와 세계유산, 백제 고분, 백제 부흥운동, 백제의 불교, 백제유적 답사 등으로 이달 말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12회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남궁 영 진흥원장은 "2기 백제 세계유산 아카데미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좀 더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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