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종합] 이스라엘 곳곳서 사이렌·폭발음…군 "중대한 대응" 다짐

기사입력 : 2024년04월14일 08:54

최종수정 : 2024년04월14일 09:34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14일(이스라엘 현지시간)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을 단행했다. 현지에서는 사이렌이 울리고 폭발음이 들리면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날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과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100여대의 무인기와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예루살렘은 물론 이스라엘 전역에서는 사이렌이 울려퍼졌다. 곳곳에서 폭발음도 들렸다. 이스라엘 응급의료 서비스인 마겐 다비드 아돔(MDA)은 이란의 공격으로 다친 7세 소녀를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ABC 방송은 이스라엘 군 관계자를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습을 단행한 이란이 민간인이 아닌 군사시설만을 겨냥했다고인용해 보도했다. 아직 대규모 피해는 제한되고 있지만 예루살렘 미 영사관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직원들에게 자택 대피령을 내렸다.

14일(현지시간)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한 후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2024.04.14 mj72284@newspim.com

미국과 영국 등은 이스라엘을 향해 폭발물을 싣고 비행하는 무인기들을 선제 요격하고 있다. 이스라엘 군은 100개 이상의 무인기가 이란에서 발사됐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측도 대응을 다짐하고 있다. 공격 발생 직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텔아비브 군사 본부에서 전쟁 내각을 소집했다. 이스라엘 방송사 채널12는 이스라엘 관료를 인용해 중대한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란 측은 이스라엘 지원에 나서는 국가들을 향해 경고에 나섰다.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미국과 시오니스트 정권이 어느나라에서든 위협을 가할 경우 이란은 위협의 발원지에 대해 상응하는 대응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유엔 주재 이란 대표부 역시 "이것은 이란과 이스라엘의 갈등"이라면서 "미국은 빠져있으라"고 경고했다.

백악관은 "미국은 이 같은 이란의 위협을 받는 사람들을 지지하며 그들의 방어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의회는 내주 이스라엘 지원 법안 처리를 검토 중이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