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 남구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국내산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무등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행사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구매 품목에 따라 1·2차 시기로 나눠 진행한다.
무등시장에서 구매한 농·축·수산물 금액 기준으로 3만 4000원과 6만 7000원 이상 구입한 소비자에게 각각 온누리 상품권 1만원과 2만원을 환급한다.
광주 남구청사 [사진=광주 남구청] |
1차 품목은 농·축산물로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해당 품목을 구입해 온누리 상품권을 환급받은 소비자는 1500명 가량이며 상품권 환급 금액은 3000만원 수준에 달한다.
무등시장 농·축산물 20개 점포에서 일주일여 행사 기간동안 1억원 가량의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2차 품목은 수산물로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무등시장 내 15개 수산물 점포에서 진행된다.
소비자는 해당 점포에서 구매 후 당일 무등시장 내 상품권 환급소를 방문하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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