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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마늘수급가격안정 방안 등 논의…소득증대 방안 고민

기사입력 : 2024년04월12일 14:23

최종수정 : 2024년04월12일 14:23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농협은 지난 11일 마늘 주산지인 창녕군 이방농협에서 마늘경남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마늘 주산지인 창녕군 이방농협에서 열린 마늘경남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농협] 2024.04.12

마늘주산지 농협 조합장 17명이 참석한 이번 협의에서는 2024년 마늘 수급조절과 가격안정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마늘 농가소득 증대방안과 마늘 농업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공정표 협의회장은 "지난해 경남 산지공판장 평균 마늘가격은 상품(망)기준 kg당 3130원으로 2022년 대비 2022년 평균가격 5265원, 41% 하락으로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면서도 "올해에는 좋은 가격 형성으로 근심을 덜어내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최근 잦은 비로 인한 병충해 발생이 예상되니 방제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적정 수매가격 결정·출하조정·농산물 판로 확대로 농가에 도움이 되는 마늘사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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