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자 사회적농업 활동 참여 지원, 사회적농업 저변 확대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희망씨앗농장' 영농조합법인과 전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특수교육대상자의 사회적농업 활동 참여를 위한 제반 지원 △남원시 사회적농업 저변확대 및 발전을 위한 제반 활동 △특수교육대상자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 남원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희망씨앗농장' 영농조합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전북교육청]2024.04.12 gojongwin@newspim.com |
활동 프로그램은 '희망씨앗농장'의 산양농장 체험, 산양유 유제품 만들기 체험, 텃밭 체험이다. 이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심신 건강 증진 및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성 향상이 기대된다.
신병기 센터장은 "사회적농업 체험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 적응 능력과 진로 탐색 기회의 향상이 기대된다"면서 "우리센터에서는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프로그램 홍보 및 차량 운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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