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교보문고가 스튜디오S, 쇼박스가 공동주최사로 참여하고 투유드림, 한국추리작가협회가 후원하는 '2024 제12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을 개최한다.
장르와 내용을 불문하고, 신인과 기성 작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이번 제12회 스토리대상은 작품 발굴 단계에서부터 영상화를 최우선 목표로 하고, 업계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보강하는 등 스토리 IP(지식재산권) 확보와 상품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6월 10일까지이며, 교보문고 스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에 작성하고, 작품 원고와 함께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예심과 본심, 최종심으로 진행되며, 올해 9월에 총 18편의 수상작이 발표된다. 총 상금 1억1000만원으로 중장편 부문 대상(1명) 5000만원, 최우수상(1명) 1000만원, 우수상(6명) 각 500만원, 단편 부문 우수상(5명) 각 200만원, 청소년 단편 부문 우수상(5명) 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종이책과 전자책(eBook) 출간 지원 및 영화·드라마·웹툰 등 다양한 2차 콘텐츠로의 확장(OSMU) 기회를 제공한다.
제12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은 글로벌 드라마 스튜디오인 스튜디오S와 국내 메이저 영화 제작배급사인 쇼박스가 공동주최사로 심사에 참여한다.
역대 수상작 중 영상화된 작품으로는 2회 최우수상 '순정복서', 2회 우수상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김이랑), 3회 대상작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6회 단편 수상작 '루왁인간'(강한빛) 등이 있으며, 일부 작품은 해외로도 수출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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